백남이 (시인)

 

 

신동여 (도예가)

 

고) 이선관 (시인)

 

 

김언경 (설치미술가)

 

 

이청운 (서양화가)

 

 

 

고) 김영수 (사진가)

 

 

고) 천상병 (시인)

 

박신정 (조각가)

 

 

김신용 (시인)

 

고) 홍수진 (시인)

 

윤희성 (카페주인)

 

장 춘 (불화가)

 

 

윤소정 (영화배우)

 

김상덕 (무직)

 

고) 박재삼 (시인)

 

최울가 (서양화가)

 

배평모 (소설가)

 

고) 이종문 (음악인)


 

 

밭일하다 정선장에 나갔다.
주말을 맞은 정선장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사람들을 피해 큰길로 돌아서 가는데, 갑자기 돌풍이 몰아쳐 내 모자를 앗아갔다.
마치 줄 끊긴 연처럼 하늘 높이 오르더니 점차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
한 시간 넘게 장터 주변을 맴돌았으나 모자는 오리무중이었다.
육년 전 친구로 부터 선물 받은 모자이기도 하지만
정들어 아끼는 모자라 애석하기 짝이 없었다.
새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많지만 정선장에서 모자 하나 구해 쓰고
소설가 강기희씨가 운영하는 골목도서관으로 들어갔다.
문을 들어서다 뜻밖에 반가운 사람들을 만났다.
인사동에서 카페"시인"을 운영하는 김여옥씨와 시인 이승철씨가 앉아 있었다.
"여기가 정선인지 인사동인지 모르겠네, 당신들이 여긴 어쩐 일이여?" 했더니
강기희씨가 한마디 거든다.
"조선생은 정선에 살지만 정선보다 인사동에서 더 자주 만나잖아요."
문학강좌 핑계대고 강기희씨 만나러 왔겠지만, 할 일이 많아 오래 머물 시간이 없었다.
시간나면 만지산으로 놀러오라는 이야기만 남기고 헤어졌으나
온 종일 날아 간 모자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지난 4월 26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열린 "인사동 소풍, 천상병" 20주기 추모행사에

150여명의 문인을 비롯한 각계의 지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아래는 참석한 분들의 명단입니다.


강 민, 구중서, 민 영, 신경림, 신봉승, 무세중, 황명걸, 채현국, 도종환, 송상욱, 정기호, 이계익, 서정춘, 천성우, 조경석, 이혜선, 배평모, 김의권, 장경호, 무나미, 최혁배, 김가배, 가람, 최  원, 신동여, 전강호, 이도윤, 김난석, 이명희, 최백호, 김명성, 임경일, 편근희, 이종태, 이순옥, 황영미, 이강용, 정현석, 조이령, 노광래, 주승자,  권양수, 고 헌, 조준영, 이동원, 김하은, 문 숙, 김상현, 황지인, 유재만, 김병호, 이청운, 김정남, 임태종, 조문호, 목영태, 진정란, 위경숙, 한진희, 정영신, 김엘리사, 안다혜, 이규상, 강선화, 유근오, 전활철, 공윤희, 손성근. 김언경, 곽미영, 이완수, 박상희, 하형우, 목영진, 박흥주, 김도이, 김경원, 이지하, 유동현, 김유빈, 전은수, 오윤수, 김다솔, 조준혁, 윤주석외


 (전시 팜프렛)

 

 

 

 

 

 

 

 

 

 

 

 

 

 

 

 

 

 

 

 

 

 

 

 

 

 

 

 

 

 

 

 

 

 

 

 

이 사진은 "사진과 평론사"에서 발행한 "한국걸작사진선 1집"에 게재된 조문호의 "87민주행쟁" 사진입니다.

 

 

 

 

 

 

 

 

 

 

 

 

 

 

 

 

 

 

 

 

 






























 

 


 

 


 


 


 


 


 

 

 


 


 


 


 


 


 

 


 


 


 


 


 


 


 

 

가조장 / 권창수 / 80세

 

경주 건천장 / 한순남 / 80세

 

고흥 녹동장 / 박순아 / 80세

 

 

곡성장 / 전순례 /79세

 

광양 옥곡장 / 오미자 / 74세

 

 남원 인월장 / 정구식 / 63세

 

부산 노포장 / 박술련 / 70세

 

대산장 / 유묘연 / 65세

 

대천장 / 김점순 / 68세

 

성주장 / 조소연 / 80세

 

 

영암장 / 문 전 / 73세

 

예산장 / 장정환(68세) 방희열(65세)부부

 

 

진해 웅천장 / 이숙희 / 60세

 

월내장 / 김천숙 / 86세

 

의령장 / 박말남 / 83세

 

 제주 한림장 / 조대옥 /68세

 

제주장 / 박점례 / 82세

 

 

김해 진례장 / 안상환 / 56세

 

진천장 / 박동환 (74세) 이수남 (71세) 부부

 

차황장 / 이월순 / 81세

 

청도장 / 양귀분 / 80세

 

  청양장 / 임호남 / 62세

 

청원 부용장 / 김정자 / 78세

 

칠원장 / 김석곤 / 74세

 

태안장 / 정귀숙 / 65세

 

 

 

논산장 / 백필순 /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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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양촌장

논산 양촌장

 

해남 송지장

 

 

 

 

 

 

 

의령 신반장

 

울산 언양장

 

 

 

 

정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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