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용 전시회 오프닝이 지난 5월 31일 오후 5시 인사동 '갤러리 the K'에서 열렸다.
전시장에는 마산에서 상경한 작가 가족을 비롯한 김의권씨.미술평론가 김종근, 유근오씨, 화가 장경호, 황정아,
전강호씨.조문호, 이만주, 이명희, 전활철, 이수영, 이종길, 하태웅씨등 많은 지인들이 참여하여 전시를 축하했다.
뒷풀이는 대폿집 '봄날은 간다'에서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밤의 풍경에서 낮의 꽃풍경으로'라는 부제를 단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8일까지 계속되오니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지난 5월 19일 오후4시30분 서인사마당에서 개최된
문화예술복합공간 ARA착공식은 200여명의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박인식씨의 사회로 시작된 착공식은 민영 시인의 축시, 박기정,
구중서, 황명걸, 김용태씨의 축사, 이경오, 최백호, 장사익씨의
축가로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이부영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관람객들이
착공식을 축하하며 준비된 술과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뒷풀이는 '부산식당', '푸른별이야기'로 이어졌고, 3차는 '소나타'
노래방에서 마무리되었다

-창예헌 참석인사
민 영, 구중서, 황명걸, 이계익, 채현국, 목순옥, 박기정, 임재경,박형규
구중관, 고중록, 김용태, 김용문, 박인식,이목일, 이택호, 장사익,
최백호, 이경오, 정기범, 조문호, 이정숙, 정명수, 배평모, 최옥영,
최효준, 노광래, 전강호, 전활철, 이만주, 편근희, 담 아, 장경호,
황정아, 안정민, 한봉림, 김철기, 오치우, 윤 옥, 신현수, 이명희,

 

 

 

 

 

 

 

 

 

 

 

 

 

 

 

 

 

 

 

 


저는 물을 좋아해 물 흐르는 곳을 찾아다닙니다.
물방울과 사물이 마주쳐서 일어나는 소리를 들으면 너무 행복하거든요.
돌과 만나는 소리, 바위와 만나는 소리, 달과 만나는 소리, 나무뿌리와 만나는 소리, 물끼리 몸을 비비며 만나는 소리가
어떤사물과 만나 어떤소리로 응답하는지 관찰하다보면 시간이 정지되어 온통 제세상이 되어버립니다.

이렇게 시간을 사각틀안에 집어넣을때도 있고 마음안으로 고스란히 담아놓을때도 있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바라보면 그때의 그감정으로 되돌아갈수 있어 사진의 힘이 크다는것도 알게 되구요.
강은교의 “물길의 소리” 라는 시를 읽은후라서 바라보는 시선이 달랐어요.
물끼리 몸을 비비는 소리, 마주치는 물방울들의 길, 사람과 사람의 마주침, 다정히 서로 몸을 비비는 소리,
심장에서 심장으로 길을 이루어 흐르는 소리가 들렸다고 할까요.

“미세지각이론”을 이야기한 라이프니츠가 폭포소리는 “무수히 많은 물방울의 미세한 소리들이 합쳐져서 나는 소리” 라고 했어요.
교향곡을 들을 때 늘 이양반의 폭포떨어지는 소리와 연결해서 듣다보면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어 좋습니다.
모든 것은 마주침에서 나온다는 것이겠죠. 사람과 사람의 마주침에서 일어나는 생기(生氣)는 무엇일까요.
그래서 전 얼굴을 마주보는 것이 참좋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우리창예헌식구들의 얼굴들을 자주 바라봅니다.
2010년 동강물줄기 봄의 끝자락입니다. 조선생님이 열심히 일하는데 저만 이렇게 신선놀음에 빠져 몇시간을 걷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정선에 있는 "한국사진굿당" 방문하고 싶지 않으세요? 언제나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얼굴을 마주보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박인식씨가 기획한 '광화사' 정기호 회고전이 5월7일부터 24일까지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美치도록'이란 제목을 단 이번 회고전은 정기호씨의 1950년부터 2010년까지의 전 작품을 보여주는 대규모 전람회입니다.
정기호씨는 박인식씨의 실명소설 '인사동 불루스'에도 소개된 바 있지만 정신병원에서 오래동안 투병 중인 작가입니다.
5월7일 오후6시에 가진 개막식에는 부인 조경석씨를 비롯하여 만화가 박기정, 구중서, 박인식, 김명성, 최백호, 이정숙,
장경호, 이청운,공윤희, 노광래, 이만주, 편근희, 김경민, 고중록, 이용철, 김재왕, 송일봉, 김대웅, 기국서, 최유진, 주승자,
김경숙씨등 많은 회원들이 전시회를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사동, 봄날은 간다' 사진전 초대파티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사진전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인사광장에서 인사동지키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예정되었으나
사정에 의해 전시장에서 조촐한 파티를 열었습니다.
2차는'초이방'에서 3차는 '푸른별 이야기'로 이어진 술자리에는
민영, 구중서, 황명걸, 강민, 이계익, 채현국,무세중, 한정식, 육명심,한봉림, 임계재,
배평모, 송상욱, 정기범, 박인식, 최효준, 유미옥, 조성제, 조준영, 공윤희, 전활철,
신동여, 노광래, 신현수, 장경호, 배성일, 이명희, 전강호, 이종문, 무나미, 이정숙,
아란, 담아, 임철두, 강성수, 김정남, 이수영, 안다혜, 장춘, 한진희, 편근희, 전인미,
양서욱씨 등 5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였습니다.

 

 

 

 

 

 

 

 

 

 

 

 

 

 

 

 

 

 

 


지난 4월 28일, 조문호의 "인사동,봄날은간다" 사진전 개막과 함께
사진집 "인사동 이야기" (빛깔있는 사람들)가 출간되어
갤러리 북스에서 작은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5월1일 2시로 초대일을 잡아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인들이 찾아 주어
창예헌 회원인 서다씨와 아란씨가 즉흥퍼포먼스를 펼쳐 주었습니다.
비바람이 불어 아름다운 봄날을 시샘하는데도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박상희씨의 조각 초대전이 4월14일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시간과 우상'이란 주제로 개최된 조각전은 오는 4월 27일까지 열립니다.
개막식에는 박인식씨를 비롯하여 전활철, 노광래, 조문호, 박성남, 김용문, 장경호,
김정남씨 등이 참석하여 전시를 축하하였습니다.

 

 

 

 

 

 

 

 

 

 

 

 

 


서양화가 유미옥씨의 개인전이 4월 2일부터 25일까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리앤박에서 열립니다.

4월2일 오후5시에 가진 오프닝에 본회에서는 김명성이사장, 여운, 최효준, 조문호,
전인경, 안정미, 강기숙씨가 참석하여 전시회를 축하하였습니다.

전시회 뒷풀이에서 시작된 주연은 이틑간 계속되었습니다.
이틑날에는 마틴, 공윤희, 김병국씨 등도 합류하였습니다.

그 흔적들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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