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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화려한 모피, 몸에 꼭 끼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클러치를 든 그녀는 분명 20대다. 젊음이 넘치는 몸에 반해 얼굴은 늙어버릴대로 늙은 호호할매다. 짜증과 한심함, 지루함이 가득한 표정. 진짜 나이든 사람이 아니라 불편한 자리에서 웃고는 있지만 사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극대화한 얼굴이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박찬미는 현대인을 소재로 한 인물초상화를 그린다. 작가는 가식과 위선, 의미없는 웃음, 인사치레와 허례허식 등의 허상에 집중한다. 젊은이인 듯 노인인 듯, 남자인 듯 여자인 듯 알 수 없는 무채색의 사람들은 기괴하면서도 한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얼굴과 몸의 부조화를 통해 표면과 내면의 불일치를 재치있게 그려내 통쾌하기도 하고, 묘하게 아름답다. 인물 속에 보이지 않는 인격을 가시화하고 시각화하는 박찬미 작가의 작품은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화봉갤러리 ‘실상속의 허虛’전 에서 만날 수 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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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지나는 길, 제주돌담'전
(제주=연합뉴스) 제주 출신 사진작가 고남수는 오는 4일부터 서울 인사동 갤러리 룩스에서
'바람이 지나는 길, 제주돌담'전을 연다. 사진은 제주돌담을 촬영한 고씨의 작품. 2014.2.3
<< 고남수씨 제공·지방기사 참조 >> atoz@yna.co.kr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제주의 돌담은 '흑룡만리'라 불린다. 거대한 흑룡의 형상을 닮은 제주의 시커먼 돌담을 모두 이으면 10만리가 된다는 말이다.
지난해 국가 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이제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바라보고 있는 제주돌담. 돌담과 바람이 지나는 돌 사이의 구멍, 담 주변의 농작물이나 주변 환경을 통해 제주인이 살아온 척박한 삶의 방식을 담은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제주 출신 사진작가 고남수는 오는 4일부터 서울 인사동 갤러리 룩스에서 '바람이 지나는 길, 제주돌담' 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고씨는 "이번 사진은 특히 제주돌담만의 특징인 돌과 돌 사이의 구멍을 중심으로 조형적인 면에 주안점을 두고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앉은 자세 정도의 높이에서 촬영을 함으로써 돌담이 밭의 경계임을 표현함은 물론 밭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잠시 고개를 들었을 때 보이는 시각의 느낌을 표현하려 했다고 그는 전했다.
빛의 방향은 대부분 해를 마주 보고 촬영했다. 돌담에 있는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또한 사진은 대부분 해질 무렵 촬영됐다. 고씨는 "어렸을 때 집에 부모님이 안 계시면 밭으로 찾으러 가곤 했는데, 언제 집에 가느냐고 물으면 해가 저 돌담 너머로 가야 한다고 했던 생각이 떠올라 해질 무렵 주로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고씨는 "이번 작업은 친숙한 대상을 표현한 작업이었기에 결과에 대한 부담을 비교적 덜 가졌고, 시간을 들여 사물을 찬찬히 들여볼 수 있었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예술의 목적이 세상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내는 것에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는 11일까지. 문의: ☎02-720-8488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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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시 명 : 조성훈展 《에고리좀 Egorhizome》
2) 전시 장소 : 화봉갤러리
3) 전시 기간 : 2014년 02월 05일(수) - 02월 11일(화)
인사동 화봉갤러리는 2월 5일(수)부터 2월 11일(화)까지 제 2,3 전시실에서 조성훈 작가의 다섯번째 개인전 《에고리좀 Egorhizome》을 개최합니다.
‘모노드라마’ , ‘에고 매커니즘’ 등의 개인전으로 떠오르는 신예 작가 조성훈은 실체없는 허구적 자아이미지 즉, 자아와 미지의 존재를 탐구합니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작가의 자아Ego 이자 복제된 분신들로 마치 이리저리 뻗어나가는 땅속 줄기 식물같은 리좀Rhizome적 형태로 무한히 증식되며, 욕망을 생산해내는 기계처럼 끝없는 에너지를 뿜어냅니다.
조성훈 작가의 작업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어디에도 소속되고 싶지 않은 듯하며, 주류보다 비주류에 가까우면서도 작가 자신과 현대 사회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담아냅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서 일면 “살아있는 존재의 심층으로 가라앉기를 원한다”고 말했던 20세기 천재작가 에곤 실레Egon Schiele를 떠올리는 것은 ‘에고 Ego'라는 강한 자의식에 대한 표상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아의 증식과 성장을 다룬 <A시리즈> 작품 외에, <B시리즈>, <ego network> 등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분열과 증식을 반복하는 흥미로운 작업 속에서 마치 이성과 본능, 공학과 예술처럼 이질적인 두 사고, 알고리즘과 에고리좀이 만나는 지점을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조성훈 작가의 개인전 《에고리좀 Egorhizome》에 많은 관심과 성원부탁드립니다.
작가 노트
우리에겐 어떠한 기능이 있다. 그 기능에 대한 환상으로서 자아가 존재한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그 미지의 기능, 혹은 역할을 대신할 존재의 필요성으로 생성된 것이다. 그 필요는 바로 인간의 근본적 불안에서 찾을 수 있다.
신, 영혼, 그리고 자아의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는 실체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역할의 실체로서 그것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미지의 존재, 알 수 없는 역할에 대한 해답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아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해낸 것이다. 그로인해 우리는 불안에서 자유로워진다. Ego Mechanism은 “자아”라는 개념에 대한 탐구가 아니라,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그 미지의 존재에 대한 탐구이다. 더불어 형이상학적 개념을 실존주의적 개념으로 옮겨내는 것이기도 하다.
Egorhizome은 자아가 리좀의 형태로 증식되어가고 그러한 증식의 원인은 성장에 있으며 그 성장은 더 나은 곳으로 향하려는 욕구, 최상의 선택을 하려는 욕구에 의함이며 나아가 문제를 해결하려는 욕구에 근함을 의미한다. 자아의 증식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선택의 다양성을 충족시켜준다. 또한 그러한 다양성으로 인해 더욱 고차원한 문제 해결방법을 가능케 해준다. 계속 뻗어 나가는 뿌리와 같이 자이는 서로 호환되며 개체를 늘여가고 그 목적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했을 때 그 작은 단위의 하나의 자아를 데카르트가 그랬던 것처럼 하나의 기계적 관점에서 본다면 그 모습이 꼭 알고리즘과도 닮아있다.
작가 경력
조 성 훈(CHO SUNG HOON)
2006 인하공업전문대 공예디자인 중퇴
「개인전」
2013 "EGO REPORT A & B"展 대안공간 눈, 수원
2012 "EGO MECHANISM" A.EGO MONAD展 엔트러사이트, 서울
2012 "EGO MECHANISM" A.EGO MONAD展 이브갤러리, 서울
2009 "MONODRAMA"展 쌈지 일러팝, 서울
「단체전」
2013 생각하는 윤리展 상원미술관, 서울
2012 Affordable Art China-SURGE Shanghai, 상하이(아트페어)
2012 색다른 이야기展 아트리에갤러리, 안양
2012 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HK 12, 홍콩(아트페어)
2011 ARTicon 구상신진작가초대전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1 예송미술관 (한성백제미술대전 장려상)
2011 BIAF, 부곡(아트페어)
2010 플레툰 쿤스트할레 쇼케이스, 서울
2010 정수 미술대전(입선)
2010 구상전 성남 아트센터(입선)
2009 "아트폴리 on/Off" 라메르갤러리, 서울
2009 "첫눈 오는 날" UMB갤러리, 서울
[시사코리아=강새별 기자] green@sisakorea.kr ,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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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작가의 ‘靑馬초대전’이 1월 22일(수)~2월 4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이형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60년 만에 찾아온 갑오년 靑馬해를 맞아 김진태 작가가 10여 년 전부터 그려온 작품들로 지혜롭고 영리하며 활기기 넘치는 愛馬작품 8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장에서 만난 김진태 작가는 “청(靑)을 좋아해서 유독 靑馬를 많이 그리게 됐는데 올해 靑馬띠와 잘 맞게 된 것 같다”며 “말은 쭉 뻗은 긴 다리와 도도한 자태가 상당히 매력적인 동물이고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지면서 사업가들이 상당히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36년째 사업(우양레이블)을 해오고 있는 김 작가는 10년 전부터는 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6번째 개인전을 열어 오고 있으며 현재는 작품 활동에만 전념해 오고 있다.
승마가 취미인 김 작가는 처음에 우연히 말 그림을 시작해 주변 분들에게 나눠주다가 7년 전 개인전을 계기로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사실성에서부터 거칠고 강한 힘을 표현한 야수성까지 말의 다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김 작가의 전시전은 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칼라를 바꾸고 배경에 스토리를 담아 내는 것 때문에 젊은 층의 관객이 유독 많았다.
M이코노미 / 김미진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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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도럼 Pandorum, 우주공황장애
안미영展 / AHNMIYOUNG / 安美影 / photography
2014_0122 ▶ 2014_0129
안미영_W극장_디지털 프린트_가변크기_2013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090221b | 안미영展으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공휴일_11:00am~07:00pm
갤러리 룩스GALLERY LUX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5번지 인덕빌딩 3층Tel. +82.2.720.8488
www.gallerylux.net
굳이 우주의 척도로 보지않더라도 / 인간은 약하고 시시하다 / 나도 시시하다 / 하고싶은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 밤에 몰래 쓰레기나 주우러다녀야겠다고 생각한적이 있다(주웠다, 퇴행적..진화?) // -팬도럼Pandorum Syndrom이란 증세가 있는데 / 인간이 우주에서 장기간 생활할때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패닉상태. / 이런 현상의 원인이 흥미로웠는데 / 일종의 고립효과로서 크기나 거리등 비교할 대상의 부재로 인해 측정감각을 잃기때문이라는. / 그렇다면 역으로 / 비교를 그칠 때 나타나는 감각의 이상이 때로는 세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까?
안미영_납골당_디지털 프린트_가변크기_2013
안미영_맑은날1_디지털 프린트_가변크기_2013
안미영_맑은날2_디지털 프린트_가변크기_2013
나는 시시한 것이 싫다 / 모든 시시함은 피로를 부른다 / 그러나 // 다시 생각한다 / 세상은 시시한가? / 그러나 // 그것은 결정되지 않았다 / 나의 섣부른 밑그림이 섣부른 시시함을 만든다
안미영_백귀야행_디지털 프린트_가변크기_2013
안미영_켄징턴G_디지털 프린트_가변크기_2013
안미영_트립2_디지털 프린트_가변크기_2013
-차라리 팬도럼과 유사한 증세를 막 느끼고 싶어지는(?) 어느날 / 나도 내 사진에 / 그런것을 담아보기로 했다 // 아직 결정되지않은 것들 / 정크 / 쓸데없는 짓들 / 그러나 균형을 맞춰주는 것들 / 공통의 것들 / 흔해빠져 오히려 사유화,영리화되지 않는 것들 / 별로 많은 것이 남아있는것 같지는 않지만 / 하늘의 구름. / 땅의 쓰레기? // 그래서 이 몇장짜리 단순한 사진이 / 내게는 쓰레기로 구름을 표현하고 싶었던 소중한 조형놀이- ■ 안미영
Vol.20140122c | 안미영展 / AHNMIYOUNG / 安美影 /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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