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통인가게' 옥상에서 내려다 본 인사동 풍경이다.

인사동 큰길 주변은 대부분 재건축되거나 리모델링되어 어느 곳에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거리풍경이지만

한옥들이 밀집했던 인사동 골목 골목들은 아직 옛 모습을 보존해 인사동만의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한정식집이나 술집으로 운영되는 골목의 한옥들은 하루 하루의 영업에 쫓겨 한옥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 너무 오래된 기와장을 스래트로 교체하거나 천막이나 덮게로 가려 빗물이 새지 않도록 임시 조치해 놓았는데,

인사 전통문화보존회에서는 종로구청과 업주의 협조를 얻어 대대적인 인사동 한옥 기와보수 공사에 나서야 할 것같다.

 

2012.10.6

종로구가 주최하고 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인사전통문화축제가 열리는 9월 23일의 인사동 일대는 다양

한 행사들이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남인사마당 야외공연장에서 오후3시부터 열린 궁중복식

패션쇼와 오후5시 열린 연희집단 the 광대의 풍물놀이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이었다, 그 외에도 한중 문화 교류전,

전통다도체험, 공예체험, 인사동전통음식축제, 인사동전통명가전, 인사동공모사진전등이 열렸는데, 인사동전통명가전

과 인사동공모사진전은 인사동일대와 우림화랑에서 25일까지 이어진다.

22일부터 시작된 인사전통문화축제의 하일라이트는 신명나는 놀이판을 벌인 연회집단 광대의 풍물놀이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2.9.24

 

 

 

 

 

 

 

 

 

 

 

 

 

 

 

 

 

 

 

 

 

 

 

 

 

 

 

 

 

 

 

 

 

인사동의 밤은 풍류와 멋이 흐르는 문화의 거리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취객들의 술주정이 사라지는 대신 여기 저기서 다양한 음악들로 분위기를 돋구거나

재밋는 볼거리들이 연출되어 인사동 밤거리를 배회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답니다.

 

2012.9.10

 

 

 

 

 

 

 

 

지난 9월 1일 정오 무렵, 인사동 원로 선생님들께서 아라 개관을 막는 '서희건설 규탄에 대한 논의를

'아라'사무실에서 가졌습니다.

무세중, 민 영, 황명걸, 송상욱선생께서 참석하신 원로회의에서는 인사동 예술인답지 않은 개인기업의

규탄대회보다는 더 큰 의미의 명분있는 인사동 축제를 개최하여 인사동 문화를 해치는 장사꾼들과 기업

들이 스스로 물러나게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2012.9.1

 

 

 

구월을 여는 첫 날, 새로운 포부와 각오를 다지며 '아트온' 사무실에 나왔다.

왜냐하면 오래 전부터 경로우대를 받는 9월을 기점으로 새로운 삶을 꾸리기로 작정했기 때문이다.

 

정오 무렵, 원로회의 약속장소인 아라 사무실에서 무세중, 민 영, 황명걸, 송상욱선생님을 뵙게 되었다.

장터사진전 개막식에서 뵌 적이 엊거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던 것이다.

아라사무실에서 시작된 회의는 오찬 장소인 '낭만'과 '아라' 신축현장, 커피숍, 갤러리 피카소로

옮겨가며 오후6시까지 많은 의견들을 나누고 헤어졌다.

9월 첫 날의 인사동 시작은 진지했고, 희망적인 메시지도 받았다.

 

제법 시원한 바람이 이는 인사동 거리는 젊은이들로 활기찼다.

새로이 등장한 거리 악사는 예수님같은 겉 멋에 비해 음악 솜씨는 별로였다.

열심히 노래하고 살다보면 좋은 뮤지션이 될 수 있으리라 위안도 해보았다.

 

'아트 온' 사무실에 들어와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전활철씨가 방문했다.

술 친구들이 '노마드'에 왔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무의미한 시간에 에너지를 소진할 여력이 없어 가급적 자제하기로 다짐했기 때문이다.

 

시간은 없는데 할 일들이 너무 많다.

 

2012.9.1

 

 

 

 

 

 

 

27일 오후, 마산의 이강용씨가 '아트 온'을 방문하였습니다.
서양화 개인 레슨으로 서울을 자주 오간다는데, 대체 수강료를 얼마나 받는지 궁금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몇일 전만 해도 인사동 거리를 광란의 사운드로 휩쓸었던 젊은이가
무슨 사연인지 짝 잃은 외기러기 신세되어 조용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지요.
드럼 치던 그 당찬 소녀는 부모님에게 덜미를 잡혔을까? 아니면 다투었을까?

인사동 거리에서 사진을 찍다 전활철씨를 만났고, 골목길에서 하상일씨도 만났습니다.
안영상씨가 자리한 '포도나무'집에서 하상일, 정해광, 이강용씨와 어울려 막걸리 한 잔 나누었고,
'노마드'에서 정기영, 김대웅, 최일순, 이지연, 현장스님도 만났답니다.

2012.8.28


 

 

 

 

 

 

 

 

 

 

 

 

 

 

 

 

 

 


지난 8월26일은 마지막 더위 탓인지 다른 날에 비해 인파가 덜 몰린 일요일이지만

오후6시가 지나니 인사동 거리 곳곳에 젊은이들의 노래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그 날은 젊은 뮤지션들이 세팀이나 나와 다양한 그들만의 음악들을 들려주어

인사동의 밤거리 분위기를 한결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열심히 노래하는 그들로서는

연주솜씨와 가창력이 향상되는데다 용돈까지 벌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셈이다.

 

20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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