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새로운 거리의 악사들이 등장하였습니다.

16일 밤에는 단골 외국인 악사의 쓸쓸한 바이올린 소리를 배경으로 구청 단속반들이 들여닥쳐

인사동 거리에 내 놓은 입간판 등 광고물을 수거하느라 살벌한 분위기 였는데,

 

17일 밤에는 처음보는 젊은 연주자들이 두 팀이나 나타나 인사동 밤거리를 장악했어요.

혼성으로 구성된 연주팀들은 주로 비틀즈의 음악을 레파토리로 연주했는데,

가창력이나 격정적인 연주솜씨가 대단했답니다.

 

20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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