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동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109번 (우이동-한국통신), 151번 (우이동-중앙동), 162번 (정릉-여의도), 171번 (국민대-상암동), 172번 (하계동-상암동)
272번 (면목동-남가좌동), 601번 (개화역-혜화역), 708번 (홍연동-종로4가), 7025 (수색-면목동)

-종로3가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
101번 (우이동-서소문), 143번 (정릉-개포동), 150번 (도봉산-기아대교입구), 160번 (도봉산-온수동), 710번 (상암동-도봉산)
103번 (월계동-서울역), 201번 (수택동-서울역), 260번 (중랑차고지-양천차고지), 708번(홍연동-종로4가), 262번 (중랑-여의도)
270번 (상암차고지-망우리), 271번지 (면목동-상암동), 273번 (중랑차고지-동교동), 370번 (강동차고지-은평차고지)
601번 (개화역-혜화역), 721번 (북가좌동-건대입구), 720번 (진관차고지-답십리), 7212번 (옥수동-수색차고지)
-종로2가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
408번 (송파차고지-광화문), 5500-2 (광교-광화문), 9701번 (분당-광화문), 9401B (분당 구미동-숭례문)



-지하철 출구-
지하철을 타고 인사동에 오려면 3호선은 안국역 6번출구, 1,3, 5호선은 종로3가역 5번출구로 나오면 된다.

 
                                                                                   _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출구_


안국역 6번출구로 나오면 종로경찰서가 있고 직진하여 50미터 전방에 북인사관광안내소가 나온다.

사진의 공사중인 건축물 좌측으로 진입하면 한사람이 겨우 통과할 수 있는 좁은 길이 있는데, 이길로 들어가면

푸른별 이야기, 유진식당 등의 업소가 나오고 우측으로 향하면 사랑방모텔과 인사동16길 입구로 연결된다.

 

 

 

_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출구-

 

출구로 나가기 전에 편의점이 있고 계단 중간에 드림디포 문구점과 외환은행 현금인출기, 현수막 가게가 있다.

출구로 나오면 스타벅스 커피 안국점이 있고, 창경궁 방향으로는 커피빈, 우체국, 하나은행, 우리은행이 있다.

경북궁 방향으로 내려가면 아몬디에가 있고, 더 내려 가면 풍문여고로 들어가는 골목을 만나게 된다.

 

 

 

  _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출구-

 

2번출구는 헌법재판소와 재동초등학교 가는 길이 나온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출구-

3번 출구는 현대사옥과 창경궁 가는 길이 나온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출구-

4번 출구로 나오면 운현궁이 있고, 더 내려가면 낙원상가가 있다.

출구로 나와서 좌측편에는 일본문화원이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출구-

 

5번출구로 나오면 기아자동차매장이 나오고 더 내려가면 서울노인복지센터,

수운회관, 현대증권이 있고 낙원상가를 만나게된다.

출구에서 우측으로 가면 주유소와 운현하늘빌딩, SK Hub Piaza가 있다.

 

 

 

-지하철1, 3, 5호선 종로3가역 5번출구-

 5번출구로 나오면 왼편은 종로3가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에 낙원상가와 제일은행이 있는데.

제일은행 사잇길로 들어가면 인사동 4길로 가는 건널목이 나온다.

 

 

 

-지하철1, 3, 5호선 종로3가역 1번출구-

 

종로 3가역 1번 출구로 나오면 200미터 전방에 파고다공원이 있고,

종로2가에서 인사동 방향으로 진입하면 남인사마당이 나온다.

 

 

 

-지하철1호선 종각역 11번출구-

 

종각역 11번 출구로 나와 100미터 쯤에서 좌측으로 가면 인사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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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인사동 숙박업소는 손님은 많으나 객실이 부족하여 대개 바가지를 쒸운다.
금요일부터 주말로 간주하여 비싸게 받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3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대실료는 평균 20,000원에서 25,000원이다.
깨끗하고 괜찮은 룸에서 쉬고 싶으면 낙원동의 캣츠호텔(50,000원)이 가격에 비하여 좋고,
돈을 아끼려면 낙원동의 화성장모텔(25,000원)을 추천하는데,
남성의 경우라면 백상사우나(9,000원)에서 하루밤 지내는 것도 괜찮다. 

 

                                                                                                            한흥 여관

                                                                 인사14길(이즈갤러리옆, 구 학고제)로 들어가면 30미터 전방 좌측편에 있다.

                                                                 대실료는 45,000원, 전화 :02-734-4265, 011-9016-9640

  

                                                                                                    INSA HOSTEL

                                                                    인사14길(이즈갤러리옆, 구 학고제)로 들어가 '여자만'사이 골목에 있다.

                                                                    대실료는 50,000원, 전화 02-732-1682

 

 

 

                                              캣츠호텔, 시네마모텔, 스카이모텔, 화성장모텔   

                                                                 인사동4길(건국주차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낙원동 방향(제일은행)으로

                                                                 내려가면 좌측편에 여관들이 몰려있는 골목이 보인다.

                                                                 (캣츠호텔) 대실료 : 평일 50,000원, 금토 60,000원 (전화02-764-1233)

                                                                 (시네마 모텔) 대실료 : 평일 40,000원, 주말 50,000원 (전화02-3676-9664-6)

                                                                 (스카이 모텔) 대실료 : 평일 40,000원, 주말 45,000원 (전화02-765-9521)

                                                                 (화성장 모텔) 대실료 : 평일 25,000원, 주말 35,000원 (전화02-765-3834)

 

 

 

                                                                    사랑방모텔

                                                                                    인사동16길로 진입하면 초입 오른편에 있다.

                                                                          대실료는 평일 40,000원, 금요일 50,000원, 토요일 55,000원

                                                                                                        전화 : 02-733-3033

 

 

 

                                                                     신궁장여관

                                                                 인사14길(이즈갤러리옆, 구 학고제)로 들어가 골목 마지막 지점에 있다.

                                                                                   대실료 : 35,000원, (전화 : 02-733-1355-6)

 

 

 

                                                                    영빈장여관

                                                               인사동길 30(산촌과 아틀리에서울 사잇골목)로 10미터쯤 들어가 좌측편에 있다.

                                                                                       대실료 : 평일 30,000원, 주말 40,000원

                                                                                                         전화 : 02-732-4731

 

 

 

크라운호텔

인사동4길(건국주차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가면 낙원동 아구찜식당들이 있는데, 종로찌게 맞은편에 있다.

                                                                   대실료 : 룸에 따라 120,000원에서 150,000원 까지 있다. (전화 : 02-3676-8000)

 

 

 

 

FRASER SUITES(프레이즈 스위츠) 인사동 서울

 

인사동4길에서 건국주차장 맞은편에 있다.

                                                          대실료는 룸의 크기에 따라 300,000원 부터 800,000원까지 아홉 종류가 있다.

전화 : 02-6262-8888

 

 

 

세림장 호텔

인사동길 1-12(성보갤러리와 납청놋전 사잇길)로 진입하면 백악미술관 맞은편에 있는데,

                                                                       모텔에서 호텔로 이름만 바꾸어 대실료를 비싸게 받고 있다.

대실료 : 50,000원, 3시간 대실 : 25,000원 (전화 :02-739-3377-8)

 

 

 

 

선비호텔(Hotel the SUNBEE)

인사동 7길 골목으로 진입하면 백상빌딩주차장이 나오는데, 그 왼편에 에 있다.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8-11 (전화 : 02-730-3451)

숙박료 : 100,000원, 120,000원, 140,000원

 

 

 

 

호텔 아벤트리 종로 (AVENTREE)

종로1가에서 조계사방향으로 진입하여 200미터전방 오른편에에 있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 65-1 (전화02-736-1234)

숙박료 165,000원

 

 

 

 

센트마크 호텔 (CENTER MARK)

인사사거리에서 공평빌딩 방향의 인사동5길로 진입하여 200미터지점 오른편에 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38 (전화 :02-731-1000)

숙박료는 170,000원에서 부터600,000원까지 룸에 따라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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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은 꼬불 꼬불 엮어진 골목길들이 재미있다.
그러나 골목 골목에 드러 앉은 가게들을 찾으려면 여기가 거기 같아 헤메는 경우가 많다.
새로 지정된 골목 번호를 암기하여 쉽게 찾는 방법을 소개한다.
안국역에서 종로2가 방향으로 가는 순서대로 소개하는데, 오른 쪽 골목은 홀수, 왼쪽 골목은 짝수로 정해져 있다.

 

 

-인사동 16길-

가나아트와 사랑방 모텔 사잇골목으로 모텔 맞은편엔 월평, 우정, 산호, 
태화 등의 한식집들이 있고 옆으로는 사랑채, 다락, 우리선희,옥방칼국수,
로뎅찻집, 이진옥 옷가게, 흙이랑 등의 업소가 있고 좌측 골목으로 접어
들면 유진식당,누룩나무 ,노마드, 푸른별이야기 등의 업소가 있다.
종로경찰서, 관훈주차장과 연결되는 골목인데, 한 사람이 간신히 나올 수 
있는 좁은 골목과 연결된다.

 

 

 

-인사동 14길-

이즈갤러리(구 학고제)와 미호갤러리 사이의 골목길이다.

업소로는 선천집, 사천집, 예지방(궁중장신구),가회(한정식), 한흥여관, 인사동사람들, 우라나라 만세,

관훈장여관, 귀천, 여자만, 두대문집, 소담, 뜰앞의 잣나무, 옥정, 삼화령, 흐린세상 건너기, 이모집, 촌,

하늘풍경, 수연(한정식), 뉘조(한정식), 신궁장여관 등이 있다.

여관 앞에서 좌회전하면 지리산이 나오고 SK오피스텔과 연결된다.

 

 

-인사동 12길-


심우방과 쌈지건물 사이 골목길이다.

업소로는 민예사랑, 인사동 그집, 보릿고개추억, 두대문집, 예하도예, 하연, 잔치집, 친절한 현자씨,

볼가, 좋은씨앗, 해인, 하연(한정식), 채식요리점(오세계향), 오정(한정식), 달세는 달만 생각한다(전통찻집)

등이 있고, 골목 끝에서 좌측으로 가면 신궁장여관이 있는 인사동 14길과 연결된다.


 

 

 -인사동 11길-

김콜렉션과 이새 사잇 골목인데, 서인사 공용주차장과 인사홍보관이 있는 골목이다.

관훈미술관, 토포하우스, 이세용도예, 이안자승복, 한국공예 다자인 문화진흥원, 아리수, The K갤러리, 부산식당

목인갤러리, 카페 palazzo Due, 초당(전통차), 침향갤러리, 아지오(맥주), 장지방,등의 업소와 서울중앙교회가

있으며 조계사로 연결되는 골목이다.

 

 

 

-인사동 10길-

수도약국과 동양다예 사잇길로 라이온스회관과 신원주차장으로 연결된다.

하나아트갤러리, 라이브 Bar, 차가방(액자집), 31갤러리, 황우삼계탕, 모란화랑, 단성갤러리, 윤갤러리, 인사갤러리,

경인미술관, 궁 개성만두, 초정(시레기밥), 가람화랑, 유화랑, 모인화랑, 차이야기, 고려방, 우림화랑, 그림손 갤러리,

신원주차장에서 좌측의 민가다헌(전통차와 식사)을 거치면 수운회관 뒷문과 연결된다.

아리랑 라이브에서 직진하면 연우주차장이 있고 양편에 종로세무서와 '미술관 가는 길'이 있으며 길 건너편은 운현궁 이 있는 경운동이다.

 

 

 

 -인사동 9길-

휘목갤러리와 한양화랑 사잇 골목으로 빈갤러리, 칼 갤러리 후문, 보나박물관과 갤러리,

골동품가게인 가고사, 가야재를 지나면 관훈갤러리, 백악미술관, 안동국시 소람, 카페,소연

외환은행 후문과 서인사마당 주차장과 연결된다.

주차장을 지나면 아라아트센터, 산수갑산(해물탕), 동산방 등이 나온다.

 

 

 

 -인사동 8길-

인사아트프라자 건물과 박당표구사 사잇 골목이다.

소슬다원(다구점), 나 살던 고향, 번지없는 주막, 안다미로(이태리식당), 사동면옥,

신일식당, 인사낙지골, 오수흑두부을 지나 대감집에서 우로 가면 막다른 길에 '풍류사랑'과

뜰 아래채가 있다. 오수흑두부에서 좌로가면 인사동수제비집, 칠갑산(한정식), 남도식당,

竹쌈밥, 옹달샘(한정식), 차 이야기가 있고, 신원주차장 가는 인사동 10길과 연결된다.

 

 

 

-인사동 7길-

 

인산인해와 이건만 핸드빽 가게 사잇길인데, 백상주차장과 백상사우나가 있는 골목이다.

이강순실비집, 순풍에 돛을 달고, 죽이야기, 풍경, 화봉책박물관과 갤러리, 취야벌 국수집 등이 있다.

은행들이 몰려있는 공평동과 공평아트센타와도 연결된다.

 

 

 

-인사동 6길-

 

흙빚는 사람들과 서호갤러리 사잇 골목이다. 스파게티집 뽀모도로, 작은 '여자만',

북치고 장구치고, 사람과 나무, 연가, 툇마루, 인사동순두부, 인사동 큰집, 목향(한정식),

섬진강 등의 업소가 있다.

 

 

 

 

-인사동 4길-

 

인사동사거리에서 질경이와 덕원갤러리 사이의 도로이다.

록갤러리, 경일한지, 한지마트, 갤러리M, 일레븐 슈퍼, 공명당, 건국주차장, FRASER SUITES호텔,

하누소(한우고기집)이 있으며 횡단보도를 건너면 종로오피스텔과 아구찜, 종로찌게 등의 식당이 있다.

 

 

 

 

-인사동 5길-

 

인사동사거리에서 문화가게와 차향가 사이로 난 도로이다.

낙원떡집, 이강순실비집(낙지), 선화랑, 까스야 돈까스, 사동집(작은), 갤러리 루벤,

하노이의 아침(베트남요리), 인사동 찌게마을, 카페 소노,공아트 스페이스, 원당 감자탕,

IL MARE(파스타,피자), LA MER갤러리, 하나로갤러리, 조형갤러리, 수 갤러리, 천상화로(고기집),

무교삼계탕 등 업소가 있고, 국민은행에서 왼쪽 길로 접어들면 포장마차 식의 화신 먹거리촌이 있다.

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씨티은행, 농협 등 은행들이 몰려있고, 공평아트센타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조계사 가는 길이다.

 

 

 

-인사동22길-

 

덕원갤러리와 새마을금고 사잇 골목으로 지화자, 천둥소리, 생기원청국장,

시인, 동신모텔,두레멍석, 고샅길, 메밀꽃 필무렵 등의 업소가 있다.

골목 끝에서 좌측은 인사4길과 연결되고 우측골목은 낙원상가 길과 연결된다.

 

 

 

-인사동1길-

 

화장품가게 '올리브 영'과 동양한지 사잇길인데, 동원 노래방과 동원부페

가 있는 건물이 있고 안쪽으로는 '연기나는 집'과 양푼막걸리와 고갈비를

파는 '이갈비'가 있다.

 

 

 

 

-인사동 2길-

 

파리크라상제과점과 대일빌딩 사잇 골목으로 카페 딜리버리, 고랑사(일식),

남원추어탕 등의 업소가 있으며 대일빌딩 주차장 입구이기도 하다.

 

 

 

 

 

-인사동 3길-

 

네이츠 리퍼블릭 화장품점과 신선설농탕집 사잇 골목으로 동촌민속주점,

함께 있어 좋은 사람, 터줏대감, 영빈가든, 이조(한정식) 등의 업소가 있다.

 

 

 

-인사동 19길-

예촌과 인사 자수정 사잇 골목이다.

아리랑가든, 갤러리 보이렛, 아름다운 차박물관, 작은 사동면옥 후문, 양반댁 등의 업소가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공평동방향의 길과 기업은행이 나온다.

 

 

 

-인사동 길 1-12 -

성보갤러리와 납청놋전 사잇 골목으로 어거리풍년, 인사동교자 칼국수, 칼갤러리, 세림호텔이 나온다.

 

 

 

 

-인사동 30길-

산촌과 박영숙 아틀리에 사잇 골목으로 질시루 찻집, 사람과 나무 休, 오삼이네,

옛찻집, 인사동 두부마을, 세팅 더 테이블(코스요리), 영빈관 여관, 산촌(채식단)

은정(한정식) 등의 업소가 있다.

 

 

 

-인사동 30-

명동칼국수와 아주화랑 사이 통로이다. 칠보공예, 정일표구사, 오동상자, 차사랑, 뮤아트(액자),

백송화랑, 갤러리 떼 등의 업소가 있고 백상아케이트 빌딩 후문과 연결된다

 

 

 

 

-인사동길 20-

 

아리따움화장품과 봉원필방 사이의 도로이다.

왼 편으로는 모퉁이, 혜인화랑, 동성화랑, 봉추찜닭, 카페 시갈, 소금인형, 도깨비 찜닭, 커피 빈이 있고,

오른 편으로는 바람 부는 섬, 황금연못, 돌마당, 멋쟁이, 초목식당이 있다.

 

 

 

 

-인사동길 17-

 도래방과 갤러리 신상 사잇길이다.

줄 없는 거문고 소리, 청사초롱 등의 업소가 있고,

오른편으로 들어가면 보이차, 판화랑, 운모하, 싸립문을 밀고 들어서서, 종가집 등의 업소가 있다.

공평동 하나로 빌딩과 연결된다.

 

 

 

 

 북인사마당에서 건널목을 건너면 풍문여고와 정독도서관으로 가는 골목과 연결되고,

우측은 지하철 3호선 1번출구 방향으로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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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이 운영하는 주차장 요금을 비교한 결과 30분 기본요금은 3,000원으로 대개 동일합니다.
   단, '연우주차장'과 '수운회관주차장'의 기본요금이 2,000원이고 15분 초과에 1,000원이라 쌉니다.

   남인사마당 옆에있는 대일빌딩 지하주차장은 30분 기본에 1,500원, 10분 초과마다 500원씩 가산되어 제일 쌉니다.

  

2. 공공 주차요금은 노상주차는 10분당 1,000원이지만 서인사마당 공용주차장은 10분당 800원입니다.
   시간 누적에 따른 활증 제도는 없어졌습니다.

3. 대청마루에서 식사를 하고 확인을 받아오면 건국주차장은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저녁시간에는 30,000원이상 매상을 올리면 시간에 제한없이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백상주차장은 백상사우나를 이용하면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경북궁 방향에서 창경궁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종로경찰서옆 관훈주차장이 편리하고, 대학로 방향에서 오는 차량은 낙원 동 상가 못 미쳐 '수도약국' 방향으로 가는 '이양우빌딩'에서 우회전하여 연우나 신원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시청방향에서 오면 공평빌딩에서 우회전해 오다 공영노상주차장이나 백상주차장이 좋고, 아니면 조계사까지 진행하여 건널목에서 우회전하여 서인사마당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십시요.                                     

   

                                                                -연우주차장-

 

안국역에서 낙원상가 방향으로 진행하다 갤러리 '이양우빌딩'앞에서 수도약국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초입
     기본 : 30분당 2,000원, 15분초과당 1,000원
         주차대수 : 15대
          평일 : 오전10시- 21시30분
             토,일 :오전10시- 20시

                                   

                                  

         -해영빌딩 주차장 -

 

창경궁방향에서 안국역 방향으로 진행하다 하나은행 옆 골목으로 진입하면 된다.

우료주차장이 아니라 하나은행이나 해영빌딩 입주 업소의 확인을 받아오면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주차대수 : 50대

 

 

-대일빌딩 지하주차장-

 

인사사거리에서 종로 방향으로 진행하다 대일빌딩 사잇 골목으로 진행하면 된다.

기본 30분에 1,500원, 10분 초과마다 500원

주차대수 : 60대

 

 

-AJ파크 관훈주차장-

 

경복궁에서 종로경찰서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이 이용하면 된다.

종로경찰서 옆에 위치

주차료: 30분-2,000, 10분 초과마다-1,000,

주차대수 : 78대

24시간 운영

 

 

 -서인사 공용주차장-

 

조계사 맞은편 골목으로 진입하여 부산식당 못 미쳐에서 우회전

기본 : 10분당 800원

주차대수 : 40대

이용시간 : 오전8시- 오후10시

 

 

                                                                     -백상주차장-

 

 종각역에서 안국동 방향으로 진행하다 공평빌딩 방향으로 우회전 진행하다 인사사거리 못 미쳐 좌회전

 기본 : 30분당 2,000원, 1시간내 4,000원

 주차대수 : 100대

 이용시간 : 오전8시- 오후12

# 백상사우나를 이용하면 1시간 무료주차

 

                           

    -건국주차장-

 

 헌법제판소에서 종로 방향으로 내려가는 차량들이 이용하기 쉽다.

 낙원상가 앞 건널목에서 우회전하는 초입에 위치

 주차료: 30분-3,000, 10분 초과마다-1,000, 1일-30,000

 주차대수 : 80여대

# 대청마루에서 식사를 하면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태화빌딩앞 공영주차장-

 

서울시청에서 안국동 방향으로 진행하다 공평빌딩 방향으로 우회전 진행하다 태화빌딩 앞

기본 : 10분당 1,000원

주차대수 : 14대

이용시간 : 오전10시- 오후8시



       -수운회관주차장-

경운동길(운현궁 맞은편) 수운회관내

기본 : 30분당 2,000원, 15분초과 1,000원

주차대수 : 40대

이용시간 : 오전8시- 오후10시

 

 

    -신원주차장-

헌법재판소에서 낙원상가 방향으로 진행하다 이양원빌딩앞에서 수도약국 방향으로 우회전

기본 : 30분당 3,000원, 10분당 1,000원

주차대수 : 35대

평일 : 오전10시- 21시30분

토,일 :오전10시- 20

 

                              

   -낙원상가 공영주차장-

 종로2가에서 안국동 방향으로 진행하다 낙원상가 건물 좌우에 위치

 기본 10분당 1,000원

 주차대수 : 30여대

 이용시간 : 오전10시- 오후8시

 

   -GS 인사동주차장-

 

종로1가에서 조계사방향으로 200미터지점 아벤트리호텔 옆골목으로 진입하여 30미터전방오른편에 있다.

10분 : 1,000원

1일주차 : 30,000원

주차대수 : 4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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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31갤러리 T 322-1290
김도아. 이영민 2인전 2.27-3.5 / 민경대전 3.6-3.12 / 송진영전 3.13-3,19

(69) 57th갤러리 T 733-2657
길재영회화전 2.27-3.12 / 황종훈사진전 3.20-4.2

(41) 가가갤러리 T 725-3546
러브 오브 아트전(2부) 3.12-3.30

(2) 가나아트스페이스 T 734-1333
(1층전시장) 조미숙전 2.27-3.5 / 한경혜전 3.6-3.12 / 이용태전 3.13-3.19 / 이하나전 3.20-3.26 / 주경숙전 3.27-4.2
(2층전시장) 송민선전 3.13-3.19
(3층전시장) 이화평전 3.27-4.2

(10) 가람화랑 T 732-6170
상설전

(59) 갤러리가이아 T 733-3373
청년작가 신년 소품전 2.27-3.12 / 미플전 3.27-4.2 / 장주영 회화전 3.27-4.2

(22) 갤러리 각 T 737-9963
필링전 2.27-3.4 / 피어나다 19부전 3.6-3.11 / 현대미술의 재조명 팝아트전 3.13-3.18 / 데이 드림 인 가든전 3.20-3.25 /
스토리 오브 웨딩전 3.27-4.1

(15) 갤러리 그림손 T 733-1045
이현권전 2.20-3.5 / 회화2000전 3.6-3.12 / 김명화 . 정재환 2인전 3.13-3.19 / 심성현전 3.20-3.26 / 이상은전 3.27-4.2

(49) 갤러리 나우 T 725-2930
문화포럼뉴비전전 2.27-3.5 / 송승진 사진전 3.6-3.19 / 안영상전 3.20-4.2

(47) 갤러리 대아 T 725-2550
상설전

(57) 갤러리 더케이 T 764-1389
(1전시실) 안봉균전 2.27-3.12 / 윤병미 판화전 3.13-3.19 / 변우식전 3.20-3.26 / 정호진 도자전 3.27-4.2
(2전시실) 배세나 서양화전 3.6-3.12 / 이혜성 서양화전 3.13-3.19 / 신정근 서양화전 3.20-3.26 / 송지영 도자전 3.27-4.2

(44) 갤러리 라메르 T 730-5454
(제1전시실) 이정외 6인전 2.27-3.5 / 문준철전 3.6-3.12 / 박필임전 3.13-3.19 / 기태희전 3.20-3.26 / 김순겸전 3.27-4.2
(제2전시실) 두루미전 2.27-3.5 / 유명식 목공예전 3.6-3.12 / 오흥배 그룹전 3.13-3.19 / 유희승전 3.20-3.26 / 미방회전 3.27-4.2
(제3전시실) 양인희전 2.27-3.5
(제4전시실) 안현정전 2.27-3.5
(제3-4전시실) 창덕미술협회전 3.20-3.26 / 예연회전 3.27-4.2
(제5전시실) 임영주전 2.27-3.5 / 채경임전 3.20-3.26 / 공명전 3.27-4.2
(제3-5전시실) 종로미술협회전 3.6-3.12 / 신춘대전 3.13-3.19

(54) 갤러리 룩스 T 720-8488
2013년 한겨레교육문화센터 강재훈사진학교전 2.27-3.12 / 사진집단 봄전 3.13-3.19 / 최동화전 3.20-3.26 / 최원진전 3.27-4.2

(40) 갤러리 메쉬 T 730-5321

(71) 갤러리 바움 T 720-4237
상설전

(38) 갤러리 바이올렛 T 722-9655
크리에이티브 : 습작노트전전 2.27-3.5 / 비이올렛개관 기념전 3.6-3.26 / 강은희전 3.27-4.2

(72) 갤러리 베아르떼 T739-4333
소장품전

(25) 갤러리 서호 T 723-1864
정채 회화전 3.8-4.15

(37) 갤러리 수 T 733-5454
유망청년작가전 2.27-3.5 / 김미화 서양화전 3.6-3.12 / 문송미 수채화전 3.13-3.19 / 장종순 서양화전 3.20-3.26 /
김연주전 3.27-4.2

(30) 갤러리 시작 T 735-6266-7
정승규. 최규석 2인전 3.20-3.26

(34) 갤러리 신상 T 730-6540
로스엔젤스 아트페어전 2.27-3.5 / 갤러리화랑미술제전 3.6-3.12 / 봄의 소리전 3.13-3.19 / 꼭두일러스트전 3.20-3.26 /
국제아트페어전 3.27-4.2

(12) 갤러리 아트뱅크 T 737-0321
상설전

(28) 갤러리 아트플러스 T 732-7710
원로작가 소장전

(1) 갤러리 예당 T 732-5364
김경숙전 3.20-3.29

(21) 갤러리 올 T 720-0054
여성 독립운동가 시화전 2.27-3.5 / 서경희전 3.6-3.12 / 윤행석전 3.13-3.19 / 충미회전 3.20-3.26

(16) 갤러리 우림 T 733-3738
상설전

(6) 갤러리 이즈 T 736-6669
(제1전시장) 2013 작은 보물찾기전 3.16-3.25 / 2013 슈가크래프트 쇼전 3.27-4.2
(제3전시장) 함유미전 3.27-4.2
(제4전시장) 임현준전 3.27-4.2
(전관) 아름다운 동행전 2.27-3.5

(71) 갤러리 타블로 T 723-6081

(55) 갤러리 토포하우스 T 722-9883, 738-7555
(1전시실) 노은경 서양화전 2.27-3.5 / 정성대 사진전 3.6-3.19
(2전시실) 이야기 조각 모음전 2.27-3.5 / 김경태 사진전 3.6-3.12 / 김미정 동양화전 3.13-3.19 /
도암(안-마리 드와이앙)서양화전 3.20-3.26 / 최보람 한국화전 3.27-4.2
(3전시실) 제3회 홍익대 회화과 87학번 동문전 2.27-3.5 / 황중환전 3.6-3.12 / 인간과 직업전 3.13-3.26

(39) 갤러리 환 T 735-7047
박은경전 2.27-3.5 / 현춘자전 3.6-3.12 / 아이라인 드로잉전 3.27-4.2

(27) 갤러리M T 735-9500
파리전 2.27-3.5 / 한국 근현대의 미전 3.6-3.12 / 강유림전 3.13-3.19 / 수채사랑전 3.20-3.26 / 임근우전 3.27-4.2

(9) 경인미술관 T 733-4448(ARS9)
(제1전시관) 묵진회전 3.20-3.26
(제2전시관) 길벗전 2.27-3.5
(제3전시관) 윤영란 수채화전 2.27-3.5 / 서예 삼자대면전 3.8-3.12 / 월간사진동호회전 3.13-3.19 / 프리마켓 수전 3.20-3.26
(아틀리에) 부영이클럽전 2.27-3.5 / 안경숙 서양화전 3.6-3.12 / 김연순. 원용덕. 청공 3인전 3.13-3.19 /
윤수연 서양화전 3.20-3.26
(제5전시관) 남배우 도자전 2.27-3.5 / 저우회전 3.6-3.12 / 한.일 발달장애인 미술교류전 3.13-3.19 / 손끝너울전 3.20-3.26
(제6전시관) 김영식. 구연수 2인전 2.27-3.5 / 이대평생교육원 보타니컬아트 졸업전 3.13-3.19 / 김옥순 수채화전 3.20-3.26

(43) 공아트스페이스 T 730-1144
(B2F) 한아롱전 3.6-3.12 / 달리기 소년전 3.13-3.19 / 602공작소전 3.20-3.26
(1F) 활명수, 생명을 살리는 물전 3.20-3.26
(1,2,3F) 이종송전 3.6-3,19

(68) 공평아트센터 공평갤러리 T 3210-0071
원전 3.13-3.19 / 중앙대 산업디자인 동아리 연합전 3.20-3.26

((51) 관훈갤러리 T 733-6469
조현익전 3.27-4.16

(61) 나무갤러리 T 2011-1995

(32) 노암갤러리 T 720-2235-6
소현우전 3.13-3.26 / 점프 오브 뉴 아티스트전 3.27-4.2

(5) 노화랑 T 732-3558
상설전

(19) 단성갤러리 T 735-5588
상설전

(26) 덕원갤러리 T 723-7771

(60) 동덕아트갤러리 T 732-6458

(65) 동산방화랑 T 733-5877
조선시대 화조화전 3.12-3.31

(46) 동호갤러리 T 722-3665
상설전

(29) 리서울 갤러리 T 720-0319
프리-드로우전 3.6-3.19 / 구구김전 3.22-4.2

(20) 모던화랑 T 732-6261
원로중진소장품전

(11) 모인화랑 T 739-9292
상설전

(58) 목인 갤러리 T 722-5055
(본관) 뱀띠해전 1.23-3.31
(신관) 세화전 1.23-3.31

(67) 물파스페이스 T 739-1997-8
이경란전 2.27-3.5 / 그리고전 3.6-3.19 / 이송이전 3.20-3.26 / 이정수전 3.27-4.2

(4 ) 미술공간 현 T 732-5556

(47) 백송갤러리 T 730-5824
컬렉션전

(52) 백악미술관 T 734-4205
(1,2층) 민속공예전 3.21-3.31
(전관) 일중한글기획전 2.21-3.6

(50) 보나장신구박물관 T 732-6621
상설전

(70) 사비나미술관 T 736-4371
아티스트의 포트폴리오전 3.20-5.24

(31) 서울미술관 T 732-3314
2013 신진작가전 2.27-3.5 / 2013 브릿지아트페어전 3.6-3.12 / 2013 청초회전 3.13-3.19 / 한국미술원로작가회전 3.20-3.26 /
창석회전 3.27-4.2

(42) 선화랑 T 734-5839
(제1,2전시실) 한불 현대미술 작가전 3.6-3.12
(제2전시실) 최구자전 3.20-3.26

(48) 성보갤러리 T 730-8478
상설전

(62) 아라아트 T 743-1643
중남미 현대미술전 12.20-3.20
김영수사진전 3.13-3.19
이청운전 3.13-3.26

(3) 영아트갤러리 T 733-3410
오늘의 젊은 기수전 2.20-3.5(1부) / 3.6-3.19(2부) / 아트 그룹 NA전 3.20-3.26

(66) 예성화랑 T 738-3630
현대유명작가 상설전

(13) 유니아트갤러리 T 723-7170
백남준외 상설전

(7) 이음아트 인사 T 736-8811

(18) 인사갤러리 T 735-2655-6
스몰 원더스전(2부) 3.6-3.26
(라끌레르갤러리 B1) 라 끌레어전 2.6-3.5

(53) 인사아트센터 T 736-1020
(JMA스페이스 B1F) 유기종전 2.27-3.4 / 최만식전 3.6-3.11 / 이승연전 3.13-3.18 / 임희성전 3.20-3.25 / 이효근전 3.27-4.1
(제3 특별관 B1F) 박종인전 2.27-3.4
(본 전시장 1F) ) 송진순전 3.20-3.25
(제2전시장 2F) 김영신전 3.20-3.25 / 육효진전 3.27-4.1
(제1특별관 3F) 장종오전 2.27-3.4 / 홍선옥전 3.6-3.11 / 박동구전 3.20-3.25 / 임명희전 3.27-4.1
(제4전시장 4F) 이선호전 3.6-3.11 / 우지혜전 3.13-3.18 / 박승태전 3.20-3.25 / 오선영전 3.27-4.1
(제2특별관 4F) 최은진전 2.27-3,4 / 탁현주전 3.6-3.11 / 배준희전 3.13-3.18 / 황혜정전 3.20-3.25 / 수정전 3.27-4.1
(제5전시장 5F) 박종해전 2.27-3.4 / 한혜경전 3.6-3.11 / 오상훈전 3.13-3.18 / 조영현전 3.20-3.25 / 박외영전 3.27-4.1

(14) 장은선갤러리 T 730-3533
박은경 회화전 2.27-3.5 / 조성호 서양화전 3.6-3.16 / 정헌칠 한국화전 3.20-3.30

(36) 조형갤러리 T 736-4804
수채화 새난전 2.27-3.5 / 김정일전 3.6-3.12 / 그 날의 우리전 3.13-3.19 / 인사포럼전 3.20-3.26 / 허벅지 크로키전 3.27-4.2

(23) 통인가게 T 733-4867
(통인화랑) 탐할 貪, 즐길 耽 : 탐탐전 2.20-3.5 / 김병율 도자전 3.6-3.12 / 조원영 도자전 3.13-3.19 / 우한나 도자전 3.20-3.26 / 호사떨기전 3.27-4.2
(통인옥션갤러리) 이흥덕 회화전 1.23-3.10 / 임효 회화전 3.13-3.31

(35) 하나로갤러리 T 720-4646
2013년 하나로갤러리 새해맞이 연하장전 2.27-3.5 / 신촌 원로중진 작가전 2.27-3.5 / 아카데미 미술협회전 3.6-3.12
원로중진 작가전 3.13-3.26 / 한국미협 1분과 임원전 3.27-4.9

(56)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T 733-9041
(제1전시장 B1F) 김선 도자전 2.27-3.5
(제2전시장 2F) 슬로우 퍼니처, 여행을 가다전 2.27-3.5
(제3전시장 2F) 윤승연전 2.27-3.5
(전관) 어나더퍼니처전 3.6-3.12

(45) 화봉갤러리 T 737-0057
책으로 보는 단군 5천년 눈으로 보는 화봉문고 50년 : 화봉문고 창립50주년전 (1부) 3.5-3.30

(17) JH갤러리 T 730-4854
조수영전 2.27-3.5 / 서할 전 3.6-3.12

(63) OCI미술관 T 734-0440
권여현전 3.7-4.28

(64) space99 T 735-5811-2

           이 곳은 조문호의 정선 작업실 '한국사진굿당' 전경입니다.

       (정선군 정선읍 귤암리 윗만지산길56-5 / 전화 : 033-563-6144)

 

 

                                    -"한국사진굿당" 설치물 및 상설전시 안내-

 

 

 

 

 

 

 

 

 

 

 

 

 

 

 

 

 

 

 

 

-상설전시 안내-

제3회 동강할미꽃 축제를 맞아 사진굿당의 전시설치물을 일부 교체하고,

주변도 새롭게 가꾸었습니다.

-상설전시-
조문호의 "토속문화" 설치전
정영신의 "시골장터" 설치전
'인사동 사람들" 지명수배전
"동강자연생태"사진전 (이수영. 이석필. 한태덕. 한상근. 정영신)
시와 사진 (민영. 황명걸. 김신용. 최영해. 송상욱)
김언경의 "바람꽃 나무" 설치미술전
"동강풍경", "동강백성들" "신명' 등

사진 작품과 자연이 함께 어울린 사진굿당만의 전시풍경입니다.

 

# 2012년부터 상설전시를 비롯한 일체의 사진굿당 행사를 갖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지금은 '한국의 장터' 작업을 마무리 하는 중입니다.

 전국의 오일장 600여개 중 촬영하지 못한 50여개를 2013년 12월31일까지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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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한 세상 살다보면 몇 년이 지난 일도 바로 엊그제처럼 기억되는 추억이 있다.
벌써 만 3년이나 지난일이 며칠 전의 일처럼 생각 나 이 글을 쓴다.
2006년 2월15일(수) 오후 6시부터 <고 민병산, 박이엽, 천상병>을 추모하는 모임을 가졌다.
(가회동 북촌미술관에서, 초대인 신경림, 백낙청, 구중서, 황명걸, 채현국, 민영)
애환의 한 세상을 살아낸 인사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대거 모여 들었다.
모두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며 자유당 시절, 516 이후 제대로 자신의 생각대로 표현하고 행동할 수 없었던

자유롭지 못한 세상과의 불화로 어려운 삶을 살아온, 나보다는 조금 연배가 많은 선배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들은 한을 삭이고 눈물을 삼키며 그들만의 세상을 찾아 명동으로 인사동으로 종로통으로 옮겨 다니며 관헌의 눈을 피해
애오라지 자기들끼리의 즐거운 시간,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고자 이심전심 “아지트”를 만들어 나갔다.

우리 시대의 "디오게네스" - 고 <민병산> 선생

문학과 예술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흔히 높은 곳에서 낮은 데로 흐른다고 하지만, 막상 당시 그 옛 주역들은 돈 많은 동네에서 가난한 동네로 밀려나기 마련이었다. 어울리는 놀이터도 그랬고 사는 집도 그랬다. 한국전쟁 이후 수복된 서울의 명동과 충무로에서 시작된 문학인들의 쉼터가 종로로 옮긴 것은 60년대 중반의 일이다. 이것은 명동이 갑자기 가난한 문학, 예술인들이 감내하기에는 벅찬 상업지대로 변했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었다. 찻값 술값 감당이 안 되었던 것이다!

그런 문학의 유목민들 앞에 허름한 옷을 입고 어깨에 봇짐을 메고 앞장선 이가 당시에 <거리의 철학자>라 불리던 청구자 민병산 선생이었다. 그 후 관철동 한국기원 근처에서 머뭇거리다가 80년대 초반 한길 건너 인사동으로 어울림의 터를 옮겼는데 언제나 이런 유목민들의 맨 앞에는 온유한 인품과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민병산 선생이 계셨다. 그 유목민 대열에 끼어든 사람 중에 많은 문학작품을 번역한 작가 박이엽과 시인 천상병도 들어 있었다.

청구자 민병산, 그는 철저한 무소유의 자유인이었다.

구한말 명문세가 집 대부호의 장남이었지만, 조상의 친일해서 모은 재산에 대한 부끄러움과 회한으로 재산에 대한 모든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고 가출해 버린, 그는 참으로 보기 드문 이 시대의 양심이었다. 혼인도 하지 않았고 그 어떤 직장에도 매인 적 없이 오직 독서와 집필, 그리고 그 나름의 서체로 붓글씨를 써서 개인전도 열고 교유하는 많은 예술 문화인들에게 자신의 글씨를 선물하기를 즐겼다. 인생이란 얄궂어 민선생을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애써 준비한 1988년 9월 19일 회갑을 하루 앞두고 급작스레 타계해, 하객들이 하룻새 문상객이 되고 잔칫날이 장례날이 되었었다.

천상병 !

그는 서울 상대 나(범초)의 대선배다. 그리고 그의 일생만 생각하면 나는 늘 화가 나고 우울해진다.
행려병자처럼 너무나 어렵게 고생만 하다, 정말 개떡 같은 세상만 살다 갔기 때문이다!

1930년 시인 천상병(千祥炳)이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났다. 그는 평생 가난을 직업 아닌 직업으로 택한 이 나라 마지막 기인이었다.

친구들에게 푼돈을 얻어 막걸리를 마셨고 이곳 저곳을 떠돌며 자유를 만끽했다.
결코 많은 돈을 요구한 적은 없었다. 요즈음 돈으로 치면 기껏해야 만원 짜리 한 장이나 될까!

오늘 아침을 다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 잔의 커피와 갑 속의 두둑한 담배/
해장을 하고도 버스 값이 남았다는 것.

그는 낭만적인 삶을 살았지만 생활은 처참했다. 1967년 엉뚱하게 조작된 소위<동백림 간첩단사건> 에 간첩이란 누명을 쓰고 모진 고문을 받았고 그 후유증으로 후손도 남기지 못했다. 중앙정보부(당시 김형욱 부장)는 천상병이란 천재를 졸지에 바보로 만들었다 (뇌 손상을 입었고 전기고문을 받으면 생식능력이 없어진다는 설도 있다. 범초의 친구 한 분도 전기고문 후유증인지 뒤늦게 결혼해 아들 하나를 낳았는데 선천적 심장기형으로 태어나 부모의 애간장을 태우다 3살 되던 해에 죽었다).

나는 도랑과 나뭇가지에 앉은 / 한 마리 새/살아서 좋은 일도 있었고/나쁜 일도 있었다고/그렇게 우는 한 마리 새.
(새의 시 일부)

그는 시를 <먹물>들이나 하는 고급예술에서 아이들도 쓸 수 있는 생활예술로 끌어내렸고, 술과 가난의 뒤끝에 마침내 1993 년 간경화로 자신이 쓴 시어와 같이 하늘나라로 돌아갔다.
- 정녕 그는 자신의 말처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나이였을까!> -
범초가 보기엔 너무나 힘들고 불행한 세상을 살다간 불쌍한 인생이었다.

그래서 그는 정 반대의 세상을 꿈꾸며 꿈에본 그 아름다운 세상을 시로 쓰다 꿈속에서 인생을 끝낸 것일 게다!

인사동에서 <귀천> 이란 찻집을 하고 계신 고 천상병 시인의 부인 목순옥 여사의 작고 구부정해진 "실루엣"은 범초의 마음에 천상병 선배의 초상이 되어 늘 우수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수락산엘 가면 그를 기념해 <천상병 산길>이란 산책로가 있다. 거기에는 그의 대표시 <귀천>이 새겨져 있다. 지리산 중산리 산자락 그의 시비에도!


귀 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박이엽(1936~2002), 그는 타고난 번역가이자 방송작가다.
<나의 서양미술 순례> <한나라 기행> <탐라기행> 같은 마음의 양식이 될 책만을 번역했다.
그중 <한나라 기행> <탐라기행>은 범초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국민작가 “시바료우타로우”의 한국과 제주도에 대한 기행문이다.

박이엽은 1936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 kbs 프로듀서. 월간음악 편집장 등을 직업으로 삼았으며 저서로 <여명200년>등이 있다. 은자(隱者)의 깊은 사색으로 빛났던 박이엽(朴以燁), 사람들은 그를 생전에 친했던 민병산, 천상병과 함께 <인사동 거리 문인>이라 하여 인사동에 흉상을 세워 기리고 있다. 그의 <과객과 주인>은 거리의 철학자였던 민병산을 그리워하며 쓴 <민병산의 약전(略傳)>이다. 1956년 명동의 멋쟁이 박인환 시인이 <세월이 가면>을 남기고 유행가처럼 가버린 빈자리에 느린 걸음의 사색인 박이엽이 나타났다. 50년대 후반의 우중충한 명동에서 비록 구호품일망정 “홈스방-자켓”에 영국산 장미뿌리 파이프를 물고 술보다는 커피 향을 더 즐기던 박이엽은 이 거리를 떠들썩하게 하던 술꾼 속에서 유일하게 마시지 않고도 취할 수 있었던 멋쟁이였다.

박은국(이엽의 본명)은 1936년 2월 2일, 부산 동래의 연산동에서 가난한집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중학시절(이게 그의 학력의 전부)에 일본어판 세계문학전집을 독파한다. 그의 독서편력은 영어를 완벽하게 번역해 낼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르자 한층 날개를 단다. 영문 해독은 그의 독서의 영역 확대는 물론, 나중에는 번역작업으로 생계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한다.

그의 정신적 조숙은 열아홉 살 때 자유당에 맞서 대통령 출마를 한 죽산 조봉암의 포스터를 곳곳에 붙이고 다니면서 진보적 사상을 행동으로 보였는데, 이 사건으로 그는 경찰의 눈을 피해 부산을 떠나야 했다. 그는 1960년에서 다음해까지 충주비료에서 발행하던 기관지 <농업과 공업>(계간)의 편집 일을 맡았었는데 이것은 그의 친구 김광수(출판 인쇄인) 때문이었다. 4. 19 이후에 발간하기 시작한 이 잡지는 5.16 군사 혁명이 일어나자 문을 닫고 말았다.

그는 61년 MBC 단막극 공모에 <사랑이 익을 무렵>이 당선 되어 방송작가의 길로 나선다. 방송작가는 어둡고 칙칙하던 시대에 원고료로 살 수 있는 확실한 직업이었다. 박이엽은 기독교 방송을 통해 7년 가까이 <여명 200년>이라는 대작을 연속 방송했다.

***그는 남이 못 보는 것을 보고 남이 듣지 못하는 것을 듣고 또 그것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아주 드문 사람이라는 사실을 이 연속물을 통해 나는 처음으로 알았다(중략). 그의 섬세함, 성실함, 그리고 인간적인 깨끗함은 그가 가끔 선보인 산문에 잘 드러나고 있다. 그의 산문은 한 편 한 편이 완성도 높은 시적 향기를 지닌다. 아니, 그것들은 그의 번역에도 나타나고 있다. 흔히 여기(餘技)로 간주하여 대충 넘기는 번역에도 그의 이런 성향은 유감없이 발휘되어, 그의 번역을 예술이라고 극찬한 민병산 선생의 말을 뒷받침한다. ㅡ 신경림의 회상 <저절로 아름다운 것들>에서 ***

기독교 유입사를 정리한 <여명 200년>의 대하소설은 그의 작가적 역량이 총 집결된 작품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근 이천 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삼십 장의 원고를 전파에 실어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필자 한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은 아니다. <여명 200년>의 애청자, 그리고 이 책의 독자들은 다 아실 일이지만 그 동안 기독교방송이 겪어온 신산(辛酸)은 바로 이 프로그램과 궤(軌)를 같이 한다(중략). 그러나 기독교방송은 살아남았고 내가 집필하는 <여명 200년>도 방송사상 유례가 드문 이천 회를 가록하면서 나아가 책으로 출판되는 보람까지 누리게 되었다. (1985) ㅡ 박이엽 <여명 200년> 머리말에서 -


70년대의 관철동 시대와 이후 인사동 시대를 함께 했던 정신적 동반자 민병산을 그리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다.

그날 부슬비 내리고 / 저무는 인사동의 국수 집 들어가는 골목 어귀 / 어느 인색한 처마 밑에서 두 시간쯤 나를 기다리던 민 선생 / 오늘은 무슨 일로 안 오려나? 아 저기 오는구나! / 어둑신한 뒤에 마침내 쥐어보는 다정한 손길 / 왜 여기 계셨어요? / 늦으셨구만! 그러나 선생은 / 두 시간 이상 기다리셔놓고도 / 정작 말을 못하신다 / 그리고 선생은 이틀 후에 죽었다 / 무엇이었을까? 그 하시려 던 말 / 그 말을 내가 들을 수 있었더라면 한 오 년은 더 사셨을 것 같은 / 그 말은 무엇이었을까? / 자꾸만 그 생각에 잡히는 것은 나도 죽음이 가까운 탓일까? ㅡ 병상 메모(전문 / 1988. 9)

박이엽은 2002년 11월 13일, 존경하던 민병산을 따라 같은 병 - 호흡기질환으로 이 세상을 떠나갔다.


채현국!

그는 419세대 맏형 벌로 서울문리대 철학과를 수석으로 들어가 꼴찌로 졸업했다. 그리고는 글쟁이, 환쟁이, 풍각쟁이, 춤 쟁이, 목각장이, 남사당패 등 장이들과만 어울리는, 우리 시대의 통 큰 지성이고 인정의 기미를 알고 풍류를 아는 영원한 반골재야인사다! 출세하고 돈 버는 데만 골몰하는 인간들은 아예 사람취급을 안 한다.

평소의 그답게 "프랑스"유학하며 40 이 넘도록 애먹이던 맏딸이 재작년 늦가을에 직업이 택견(한국전통무술)인 연하의 청년과 사귀는 것을 알고 당장 시집 보내고는 속 시원하다며 얼마나 좋아하는지 덩실덩실 춤까지 추었었다. 친구 <리영희>선생이 불편한 운신에도 불구하고(뇌졸증으로 쓰러졌다 회복) 마지막까지 피로연장을 지키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그날 범초는 이 재미나는 혼주와 더불어 대취하여 혀가 꼬부라졌었다.

그는 자유당, 419-민주당 정권 때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5 대 재벌에 들어갔던, 흥국탄광을 갖고 있는 재벌이었다. 문화-예술계에서 그를 모르면 가짜다! 헐벗고 주거부정인 문학청년에게 집을 사주기도 했고 그걸 시샘해 <왜 나에게는 안 사주는가!>라는 행패를 당한 일화는 유명하다.

<창작과 비평>(백락청)도 그가 없었으면 몇 년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그만치 그는 가난했던 문화계인재들에게 돈을 쏟아 부어 지금은 빈 털털이다! 소설가 이호철, 신경림(본명 신응식)시인과는 동갑으로 죽마고우처럼 지낸다. 필명을 날렸던 언론인이자 친구인 임재경과는 오래전에 사돈 간(임재경 딸이 며느리)이 되었다. 7년 전, 지리산 중산리 자락에 천상병시인의 <귀천>시비를 세우는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황명걸과 범초와 함께 갔었다).

가히 이 시대 한국문화계에서는 대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그는 늘 홍안미소년처럼 행복하다.

<북촌미술관>「추모공연장」자체가 하나의「한류(韓流)생산현장」이었다. 이 현장은 영원히 생생한 <문화의 場>으로 모두에게 기억될 것이다.“하이라이트”는 역시 장사익의 <소리>였다.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 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찔레꽃 향!
찔레꽃처럼 울었지 찔레꽃처럼 춤췄지 찔레꽃처럼 놀았지. . . .
당신은 찔레꽃, 찔레꽃처럼 울었지, 당신은 찔레꽃
그래서 울었지 목 놓아 울었지

장사익은 시도 쓰고 붓글씨 또한 달필, 참 재주가 많은 친구다!
그는 위 노랫말을 쓴 詩人이기도 하다. 그걸 자신이 불러 대표곡이 되었다!
우리 山川에 지천으로 피고 지는 하얀 찔레꽃 ― 우리네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죽음을 닮았다!
그 가사, 그 목소리가 얼마나 애절한지,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가슴이 뭉클해지며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순수함을 되찾게 된다. 장사익은 한 떨기 찔레꽃의 화신(化身)인지도 모를 일이다.
그의 소리(音)에는"카타르시스"의 힘이 있다.
조금“허스키“한 목소리가 착 가라앉아 끊어질 듯 이어질 듯 느릿하게 들리다가 점차 높아져 목구멍이
찢어질 듯한 절규가 튀어 나올 때는 전율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자그마하고 깡마른 몸매 어디에 그런 천지진동하는 소리가 들어있는지. . .
깜짝 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 저음과 고음, 탁음과 청음의 조화, 여기에 장사익 특유의 한(恨)과 슬픔이
묻어나오는 창(唱)에는 관객 모두가 넋을 놓기 마련이다.
게다가 고수(鼓手)의 추임새에 맞춰 가끔 한쪽 발을 살짝 들었다 놓거나 손세(손사래)치는 모습은
고혹(蠱惑)적이다. 한복차림의 단아한 美와 파격의 아름다움에 딱 맞아 떨어지는 장사익!
그는 아름다움의 숙연함을 소리와 함께 청중에게 선사한다.
나르는 새처럼 가볍게 저음을 내다가 악을 쓰며 고성을 질러댈 때는 간질이 발작한 듯
온 몸을 비틀기도 하지만 부담이 없다. 들릴 듯 말 듯 감미로운 저음 ― 조는 듯 듣고 있는데,
순간 토해내는 청아한 고성이 고막을 찌를 때는 정신이 번쩍 나며
응어린 진 한 돌덩이가 쑥 빠져 나가는 듯한 상쾌함을 느끼게 된다.
그의 창을 실시간 육성으로 듣고 있노라면 마음 한 구석에 숨겨져 있던 슬픔이 솟구쳐 오르기도 하고
흥이 절로 나 어께를 들썩이게도 된다. 온 청중을 사로잡아 자신만의 소리세상으로 몰고 들어간다.
북촌 마당은 그의 열기로 끓어올라 여러 번“앵콜“을 받았고,
흑우(黑雨) 김대환(북의 대가, 사물놀이는 그로 인해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대선배다)
선생이 즐겨 불렀던 우리세대의 유행가「대전발 영시오십분」「성황당길」「봄날은 간다」「밤의 부르스」
「목포행완행열차」「동백아가씨」등을 특유의 가창력(곡조와 고저장단을 변조시킴)으로 잘도 불러 제쳤다.
흑우선생은 평생 고음(高音)속에서만 살다보니 대인기피증이 생길 정도로 말년에 청각장애에 시달렸지만,
이날의 장사익의 창 소리만은 천상(天上)에서도 분명 들으셨으리라!
나는 누가 묻는다면 서슴지 않고 장사익을 우리시대 최고의「소리꾼」이라 부를 것이다.

노래를 마친 장사익은 날보고 <형님, 보고 싶었씨유!>
(사익은 새우젓으로 유명한 광천이 고향이다)라며 좋아했다.
역시 장사익이 최고 인기여서 "사인"받으려는 "팬"들이 줄을 이었었다.

밤10시 경 <북촌미술관>의 화려한 잔치마당도 거의 파장이 되어갈 무렵,
채현국 회장을 비롯해서 몇몇 문인들이 2차로 자리를 옮긴 곳이 대학로에 있는 배평모의 <작가폐업>!
배평모는 원래 소설 쓰는 작가이나 먹고 살기가 힘들어“카페”를 내고는 상호를 아예
<작가폐업> 으로 하면서 속이 후련해 했었다.
나는 그해(2006)부터 <민족작가회의> 이사장이 된 정희성 시인(<저문 강에 삽을 씻고>를 지음),
배평모, 채현국 회장 등과 양주에 포도주, 소주에 막걸리를 안주삼아 청탁가리지 않고 마셔대며
이야기꽃을 피우다 새벽녘에야 집에 돌아왔었다.
아무런 업적도 없는 내 인생이 허망하다는 투로 푸념하는 날보고, 그들은
<지금껏 살아남아 술 마시고 노는 것만 해도 대단한 업적!> 이라 해서 한바탕 웃음꽃을 피웠고. . .
하기야 어느 누군들 허망하지 않은 인생이 있겠는가!
진정 자신의 치열한 삶을 사랑하고, 살아있음 그 자체를 즐거워하는, 언제나 고맙고 멋지고 재미나는 사람들 -
그들이야말로 일순의 삶을 영원으로 통하게 하는 마력을 지닌 사람들이다.

채현국 회장은 이날도 <작가폐업> 에서 새벽 3시 경까지 고서점하는 친구, 조각가, 신부(카토릭), 문인들과
술자리를 끝까지 함께 해주었다. 술값은 늘 그의 몫이다. 그래서 평생 대장 소릴 듣는 걸 좋아하고 그날도
대장이었다. 고희가 다 되어가는 사모님은 군말 한마디 없이 그 술자리를 함께 하셨다.
채현국 - 범초를 친동생처럼 대하며 터놓고 지낸지도 어언 30여 년!
갖가지 사연들로 주름살 깊어지며 확 늙어버린 인생들!
채현국 회장, 신경림 시인이 금년(2009)에 74세, 그 다음이 황명걸, 그리고 나,
세월이 너무나 많이 흘렀다는 생각에 돌아오는 차안에서 밤새 마신 술기운마저 쑥쑥 빠져나가던 새벽 길!
전립선 암이라 그 좋아하던 술을 끊은 황명걸 시인이 끝까지 자릴 함께 못했던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추억에 남은 기분 좋은 밤이었다.



-범초-







원종성씨 수필집 '인사동…' 출간


'인사동 골목을 얼굴로 친다면,싱싱하고 풋풋한 젊은이의 얼굴보다는 초로에 접어들어서 잔주름이 보일 듯 말 듯한 얼굴이었으면 좋겠다. 온갖 일을 다 겪고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연륜이 어려 있다면 젊은이들은 어머니의 정과 같은 따뜻함으로 위로를 받을 터이다. '

원로 수필가 원종성씨(72)의 수필집 《인사동 골목은 좁아야지》(피쉬)에는 제목 그대로 인사동에 대한 글이 여럿 담겨 있다. 원씨가 인사동과 깊은 인연을 맺은 건 약 5년 전,그가 주간으로 있는 문학 월간지 '월간 에세이' 사무실을 인사동으로 옮기면서부터다. 베스트셀러 수필집 《향 싼 종이에선 향내 나고 생선 싼 종이에선 비린내 난다》와 중 · 고교 교과서에 실린 수필을 쓴 수필가이자 티센크루프 동양엘리베이터 회장 등을 지낸 기업가였던 그는 인사동에서 문학 활동쪽에 무게중심을 두는 삶을 시작한 것이다.

원씨는 1000만명이 살고 있는 대도시 서울의 도심 한가운데서 예스러운 멋을 간직하고 있는 인사동이 그 매력을 잃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 그는 서울 어디든지 골목은 없고 거리들만 있을 뿐이라고 말해도 틀리지 않은 서울에서 인사동만은 '인사동 거리'라는 말보다는 '인사동 골목'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유일한 장소라고 강조한다. 산뜻하게 갈고 닦은 '숍'이나 거인 같은 현대식 건물들,외래어 간판보다는 올망졸망한 구멍가게와 옛집이 인사동 골목의 주인으로 걸맞다는 뜻이다. 원씨는 그런 마음을 "외래어 간판이 인사동 골목에서만이라도 행세를 못 하게 인사동 성질머리가 더욱더 괄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절절하다"고 표현했다.

그런 바람은 인사동 골목 곳곳에서 마주칠 수 있는 그리움 때문일지도 모른다. 원씨에게 한지 더미가 켜켜이 쌓여 있는 인사동 지물포는 어린 시절 날리던 연을 기억나게 하고,좌판 위 뽑기니 오징어니 엿이니 하는 먹을거리들은 난장의 추억을 되살려 준다. '유소년 시절의 추억을 알알이 내 마음속에서 길어낼 수 있다니! 참으로 마음속 이목구비란 선녀의 두레박질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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