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토요일 오후 북인사마당에 하람꾼이 등장하여 자선공연을 했다.

한국청소년 한마음연맹을 통해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줄 장학금을 모금하기 위해 신나는 판을 벌였다.

 

2013.2.3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뮤지션들이 인사동을 떠돌며 거리공연을 펼치지만,

지난 주말에는 판소리꾼이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리에 이정원, 고수에 황보석씨가 '심청전'으로 한바탕 놀아, 젊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지요.

 

20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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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24일 오후8시, 인사동 거리공연

 

 

 

 

 

 

 

 

지난 4월24일 오후8시경 인사동 거리에서 펼쳐진 음악연주회 풍경입니다.

같은 시간 두 곳에서 동시에 펼쳐진 외국인들의 공연들은 이제 인사동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거리풍경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마이웨이, 예스터 데이 등 친숙한 노래들을 애절한 바이올린의 음율에 실어 열연한 거리악사에게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그 날 저녁의 거리공연은 바이얼린을 들고 새로히 등장한 뮤지션들의 열연에 단골 팀의 기가 죽어버렸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새로운 여성보컬리스트를 동원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은 팀이지만 오늘은 상황이 달랐지요.

 

거리를 떠도는 뮤지션 만의 이야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나 예술세계도 치열한 경쟁 속에 도태되기도 하고 살아 남기도 하는 것입니다.

늘 새로움에 도전하며, 뼈를 깎는 노력 없이는 살아 남을 수 없다는 현실을 그들이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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