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나리던 2월3일, 불화가 장춘씨가 집을 방문했습니다.

몇일 만에 만났는데, 헤어 스타일이 싹 바뀌었어요.

얼핏보면 배추포기 같은 머리가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백발을 젊은이들처럼 변신시킨 파격적 헤어스타일이 멋져요.

전라도로 떠나는 길에 인사동 "노마드"에 잠시 들렸는데,

전활철씨의 헤어스타일도 마치 오누이처럼 비슷하더군요.

 

 

2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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