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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최백호씨의 두번째 "나무展"이 지난 23일 오후5시 인사동 "아라아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손님께 전시에 대한 뻔한 이야기보다는 음악으로 인사를 드렸고,

박주원씨의 기타 연주로 부른 "낭만에 대하여"가 뜨거운 박수갈채도 받았다.

가수가 노래 잘 부르는건 당연하지만, 인사로 치는 박수가 아니라 공감대를 이루어 마음에서 우러나는 박수였다.

 

전람회장은 그의 신작인 나무 30여점이 걸렸는데, 마치 농익어가는 그의 모습을 보는 듯 했다.

전시한 적도 오래되지 않은 그가 바쁜 와중에 전시를 준비한 것도 놀랍지만,

중요한 것은 그 그림 하나 하나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다.

두툼한 질감에 율동감까지 느껴지는 나목들에서 그의 숨결과 체취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몇일 전에는 신곡 "길 위에서"를 내 놓으며 변신의 무대까지 가졌던 최백호씨가 이 모든 걸 해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옛 동요같은 "새나라의 어린이"였다.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삶과 부지런함이었다.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고, 아침에 몇 시간 그림 그리고, 오후에 노래 연습하고, 늦게 "음악 발전소" 일 챙기고,

밤 늦게는 방송 진행까지 하루도 지나치지 않고 반복한다니, 정말 존경스럽다.

저보다 나이는 세살이 적지만 배울게 너무 많은 친구였다.

 

전람회장에서 만난 분으로는 최백호씨 가족을 비롯하여 시인 강 민, 민 영, 황명걸, 조준영, 이행자, 김명성씨,

행위예술가 무세중, 무나미씨, 교육사업가 채현국씨, 철학자 신성준씨, 서울문화재단 김정현이사장, 연극인 박정자씨,

음악인 김상현씨, 소설가 박인식, 오현리씨, 가수 말로, 남궁옥분씨, 사진가 정영신, 안영상, 고 헌씨,

화가 김일해, 전인경, 허미자, 이현주씨, 그래픽디자이너 김의권씨, 문화기획가 김호근씨, 무용평론가 이만주씨,

갤러리관장 노광래씨, 홍성식, 이재하, 공윤희, 이병수, 전인미, 편근희, 정현석씨 등 다양한 층의 예술가들 100여명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했다.

 

이 전시는 2월 5일까지 계속되오니 회원님들의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2013.1.24

 

 

 

최백호그림전 개막식이 지난 21일 오후5시30분부터 공화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임재경, 공창호, 민 영, 무세중, 김명성, 김정남, 조준영, 공윤희,목순옥, 박인식, 조문호, 이청운, 송상욱,장경호씨 등의
본 회 회원들과 최열 환경재단이사장, 가수 장사익, 전영록, 김흥국, 김태곤, 남궁옥분씨를 비롯한 전유성, 배철수씨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전시장은 대성황을 이루었다.
개막식은 최백호씨의 간단한 인사말과 김태곤씨의 단소 축하연주로 끝냈다.
전시 관람이 불가능할 정도의 많은 축하객들이 몰려, 와인파티에 와인 한 잔 들기가 힘들 지경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오랫만의 만남에 반가워 서로 환담을 나누며 기념사진들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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