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6시부터 인사동의 갤러리카페 '피카소'에서 중광스님 환생전과 인사동 예술인연합회(회장 탁영경)에서 주최하는 특별한 공연이 있었다.
조남현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공연에는 신현수, 이용열씨의 노래, 그리고 김동식, 이광훈씨의 성악, 연극인 김자숙씨의 '못된 며느리' 단편극,
로버트 강의 피아노와 바이얼린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인사동에서 공연이 열리는 것이야 흔한 일이지만, 이 행사를 주최하는 '인사동 예술인 연합회'란 단체가 생소해 사무국장 조남현씨로 부터 알아보았는데,
이 단체는 인사동을 사랑하는 각계의 예술인들과 사업가 50여명이 모여 작년 11월에 발족하였다고 한다.
회원들의 자선출연으로 마련되는 이 날 공연에는 회장이신 탁영경씨를 비롯하여 한정애, 안아무, 김의식, 신현수, 이광훈, 이용열, 김자숙, 김동식, 로버트 강,
장민호, 문 현, 정재벌, 한옥희, 차상구, 이오작, 오영국, 김낙영, 소머즈 김, 이종승씨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이 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6시에 "피카소'에서
열린다고 한다.
20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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