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을 매개로한 모임들이 여럿 있으나 '십남매'란 모임은 처음 들었습니다.

지난 17일 통인가게 김완규회장의 연락으로 "질마재"에 갔더니 다양한 층의 남녀 열 사람이 자리하고 있었지요.

열 사람의 직업이 모두 다르고 연령층도 다른데,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모임의 취지는 무엇인지? 궁금한게 많았습니다.

 

맴버들의 직업들을 살펴보니 '통인가게'대표 김완규씨를 비롯하여 서양화가 최석운씨, 성악가 이동환씨, 전병관 판사,

조계사 문화부장 진명스님, 세계일보 문화부 선임기자 편완식씨, 자동차전문가 김성욱씨, 미술기획가 홍균씨, 부동산전문가, 

컬렉터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서로 도와주는 그런 모임이었습니다.

 

이름처럼, 한 식구같이 서로를 보살펴 주는 모임이라면 참 좋은 만남인 것 같습니다.

 

 

20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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