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함께 70”미술에 담은 강원 전이 눈앞에 닥쳐, '춘천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이 전시장은 처음 가보았는데, 공간이 엄청 넓었다.
200평 가깝다는데, 다들 작품규격들이 커, 여기가 아니었다면 되지도 않을 뻔 했다.
황재형씨의 작품은 5m나 되는 대작들도 있었고 평균 100호 이상의 작품이었다.
내 사진도 1m를 넘는 롤지였지만, 다른 작품에 비하니 어른과 아이의 차이였다.

그런데 규격만 큰 것이 아니라 작품들이 너무 좋았다.
도록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와 닿았다.
황재형씨가 그린 광부의 표정은 얼마나 슬픈지, 보는 사람까지 슬프게 만들었다.

이날 직접 작품을 가지고 온 작가로는 황효창선생을 비롯하여 길종갑, 신대엽, 김대영,

서숙희씨와 전시를 기획한 최형순씨 등 10여명이 전시 설치를 위해 애썼다.


작업을 끝낸 후 모여 앉아 술들을 한 잔 했는데, 그 밥값과 술값을 황효창선생 사모님께서

몰래 계산해 버렸다.  꼬불쳐 둔 파랑새가 굳기는 굳었으나 너무 황송했다.


나이가 들어 후배들에게 베풀려면 돈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불편했다.
그나저나 술은 잔득 마셨는데, 끌고 온 차는 어떡하지?...

사진,글 / 조문호



























이강용 전시회 오프닝이 지난 5월 31일 오후 5시 인사동 '갤러리 the K'에서 열렸다.
전시장에는 마산에서 상경한 작가 가족을 비롯한 김의권씨.미술평론가 김종근, 유근오씨, 화가 장경호, 황정아,
전강호씨.조문호, 이만주, 이명희, 전활철, 이수영, 이종길, 하태웅씨등 많은 지인들이 참여하여 전시를 축하했다.
뒷풀이는 대폿집 '봄날은 간다'에서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밤의 풍경에서 낮의 꽃풍경으로'라는 부제를 단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8일까지 계속되오니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서양화가 유미옥씨의 개인전이 4월 2일부터 25일까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리앤박에서 열립니다.

4월2일 오후5시에 가진 오프닝에 본회에서는 김명성이사장, 여운, 최효준, 조문호,
전인경, 안정미, 강기숙씨가 참석하여 전시회를 축하하였습니다.

전시회 뒷풀이에서 시작된 주연은 이틑간 계속되었습니다.
이틑날에는 마틴, 공윤희, 김병국씨 등도 합류하였습니다.

그 흔적들을 남깁니다.

 


 

 

 

 

 

 

 

 

 

 

 

 

 

 

 

 

 


최백호 작품집에서 옮긴 이두식교수의 발문과 최백호의 글과 그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