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하는 풍경4

이진석展 / LEEJINSEOG / 李鎭碩 / painting

2014_0827 ▶ 2014_0902

 

 

이진석_무한도전-국토종단_캔버스에 유채_72.7×100cm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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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블로그_blog.daum.net/hi20023

 

초대일시 / 2014_0827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갤러리 루벤

GALLERY LUBEN

서울 종로구 인사동 186번지

Tel. +82.2.738.0321

 

"공존하는 풍경은 사실을 그린 그림이 아니며 가상의 현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상이한, 아니 서로 적대적이기까지 한 사회 속에서 살아 온 사람들이 어떻게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지, 어떻게 화해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지각적 제안입니다." 올해로 『공존하는풍경』전시가 4번째가 되었습니다. 매년 남북관계는 험악해져 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남한내의 대규모훈련에 반발하여 북한이 수차례 경고와 맞대응 훈련을 하다보니 이러다 우발적으로 라도 무슨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에 빠져들게 됩니다. 더군다나 일본의 군국주의가 부활을 하고 언제던지 명분만 생기면 전쟁에 뛰어들 만반의 준비를 마친상태입니다. 우리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은 북에 대한 압박과 적대정책이 아니고 화합와 평화적인 대화라는 것을 촉구하는 그림입니다. 많은 공감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뉴질랜드 오토바이여행단이 백두산에서 출발하여 휴전선을 지나 한라산까지 국토종단여행을 했습니다. 외국인으로는 첫 번째입니다. 티비방송 "무한도전" 팀이 남한사람으로는 처음으로 국토종단에 도전을 하는 신나는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진석_전면자유왕래_캔버스에 유채_72.7×100cm_2014

 

 

남북한 전광판에 속보가 나오는 가상현실입니다. 독일통일을 이뤄냈던 동독총리의 여행자유화조치를 우리 한반도상황에서 벌어진 것으로 표현했습니다. 자유롭게 만나는 과정이 통일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힐링캠프-위안부할머니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 혼합재료_80.3×130.3cm_2013
 
 

진정 힐링이 필요한 위안부할머니들을 모시고 지난 세월의 아픔과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 해 보고 싶었습니다. 적어도 광복절이나 3.1절에는 어느 명사보다도 우선적으로 모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진석_붕어빵-이산가족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_80.3×130.3cm_2013
 
 

자식과 부모가 함께 출연하는 인기 티비프로그램에 철책으로 분단상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60년전 이렇게 헤어졌어야할 수 많은 가족을 생각해봅니다. 지금이라도 이산가족상봉센터만은 운영되었으면 합니다.

 

이진석_착시-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_컬러 프린트_105.5×100cm_2013
 
 

같은 길이의 선이지만 서로 다른길이의 선으로 보인다는 착시현상을 우리 현실로 옮겨보았 습니다. 남쪽은 세계로 뻗어간다고 하지만 현실은 누가 더 나을 것도 없으며 남과북은 약소국일뿐입니다. 힘을 합하지 않고는 주변국가의 이용만 당할 뿐이라는 현실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 이진석

 

 

 

Vol.20140826d | 이진석展 / LEEJINSEOG / 李鎭碩 / painting

 

 

 

 


 

▲ 전면자유왕래 - 100x72.7cm 캔바스에 유채, 2014. [자료제공 - 이진석]


 

남북 사이의 화합과 평화적 대화를 촉구하는 이진석 작가의 개인전 ‘공존하는 풍경4’가 오는 27일부터 갤러리 루벤에서 개최된다.

이진석 작가는 “공존하는 풍경은 사실을 그린 그림이 아니며 가상의 현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상이한, 아니 서로 적대적이기까지 한 사회 속에서 살아 온 사람들이 어떻게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지, 어떻게 화해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각적 제안”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전시회는 2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 캘러리 루벤(GALLERY LUBEN)에서 열린다.


 

▲ 무한도전 -국토종단 100x72.7cm 캔바스에 유채, 2014. [자료제공 - 이진석]

 

독특한 상상력으로 남북의 화해를 그려온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공존하는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네 번째이며, 그는 <통일뉴스> 만평을 통해서도 우리 사회에 대한 발언력을 높이고 있다.

 

 

작가는 “우리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은 북에 대한 압박과 적대정책이 아니고 화합와 평화적인 대화라는 것을 촉구하는 그림”이라며 “많은 공감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 738-0321와 블로그 http://blog.daum.net/hi20023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통일뉴스 / 김치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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