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면자유왕래 - 100x72.7cm 캔바스에 유채, 2014. [자료제공 - 이진석]


 

남북 사이의 화합과 평화적 대화를 촉구하는 이진석 작가의 개인전 ‘공존하는 풍경4’가 오는 27일부터 갤러리 루벤에서 개최된다.

이진석 작가는 “공존하는 풍경은 사실을 그린 그림이 아니며 가상의 현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상이한, 아니 서로 적대적이기까지 한 사회 속에서 살아 온 사람들이 어떻게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지, 어떻게 화해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각적 제안”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전시회는 2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 캘러리 루벤(GALLERY LUBEN)에서 열린다.


 

▲ 무한도전 -국토종단 100x72.7cm 캔바스에 유채, 2014. [자료제공 - 이진석]

 

독특한 상상력으로 남북의 화해를 그려온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공존하는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네 번째이며, 그는 <통일뉴스> 만평을 통해서도 우리 사회에 대한 발언력을 높이고 있다.

 

 

작가는 “우리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은 북에 대한 압박과 적대정책이 아니고 화합와 평화적인 대화라는 것을 촉구하는 그림”이라며 “많은 공감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 738-0321와 블로그 http://blog.daum.net/hi20023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통일뉴스 / 김치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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