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정선장을 거쳐 경상도 장터를 두루 돌아왔습니다.

이번 촬영 여행은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 아니라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와 마산의 이강용씨
전람회 참석을 위해, 가는 길에 들린 촬영 길이었습니다. 진해 경화장도 오래전에 들렸으나
장터 길가에 늘어 선 벚꽃나무에 꽃이 피면 장관이겠다는 생각에 찾았으나 꽃샘 추위와
비바람에 꽃잎이 떨어진 처연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더군요.

문경장, 예산장, 군위장, 칠곡 약목장, 성주 벽진장을 돌며 지나치는 할머니와 아주머니들의
고단한 표정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20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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