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 핑게로 인사동 사람들이 모였다.
지난 12월 13일 오후6시 인사동 사동집에서 가진 망년회에는 김신용씨를 비롯한
25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상현씨의 노래, 이지녀씨의 소리, 그리고 송상욱선생께서 신곡'인사동 연가'를
부르는 등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흥겨운 망년회였다.

이 날 자리를 만들게 된것은 지난 8일 전활철씨 모친 장례식장에서 즉흥적으로
망년회 날자를 잡아두고 영주로 떠나버린 이종문씨에 의해 비롯되었다.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았으나, 홈피 게시판이나 입소문으로 모인 사람들이었다.

그 자리에서 전활철씨는 조문하신 많은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방어회와 홍어회를 장만해 와 잔치상을 풍성하게 하였다.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 온 분을 위해 사랑방모텔까지 잡아 두었다.

오후10시경, 헤어지고 남은 15명이 '인사동 사람들'로 자리를 옮겨 늦게까지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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