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풍물에 류를 더하다"

2010 서울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안국역사 6번출구 벽면에 인사동의 소중한 기억을
백자 타일 150장에 담아 벽면에 부착하는 작업이 지난 12월부터 진행되어 지난 4월30일 완공되었다.
예술가들과 인사들 150여명으로 부터 기억속의 그림과 글들을 제공받아 제작된 인사동프로젝트
'인사동 풍물에 류를 더하다' 는 서울특별시 주최, 서울디자인재단 주관, 서울메트로 협찬하는
사업으로 '어반 플룻'에서 실무를 맡았다.

인사동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부터 관심을 모아 온 본 사업은 기대에 비해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문제는 기획자가 인사동의 풍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참여작가 선정에서 인사동과는
거리가 먼 기획자 중심의 젊은 작가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 내용에서도 인사동의 풍류를 제대로
묘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인사동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문화 프로젝트로 인사동에 볼거리
하나를 남겨주었다.

지인으로는 김명성, 송상욱, 박재동, 여 운, 조문호, 이미례씨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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