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은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 놀던 고향의 놀이터 같았다. 마치 마누라 떠난 집같이 허전하다. 시도 때도 없이 만날 수 있었던 옛날에 비해, 요즘은 가까운 사람들의 전시오프닝이나 만날 수 있다.
그래도 인사동에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것은 많은 갤러리들이 남아있고, 아련한 그리움만 떠도는 서글픈 현장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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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11월 27일의 인사동 거리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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