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 주말을 맞은 정선아리랑시장에 하재은박사가 왔습니다.
아내와 딸, 그리고 사위와 손자까지 대동한 대가족 장터 나들이었습니다.

하재은씨는 지난 해까지 정선아리랑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으로
일하며, 정선아리랑시장을 전국 대표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지요.
곳곳에 자신의 손때가 묻은 시장이라 애착도 많을 것이고,
오랫동안 함께했던 시장사람들의 정도 그리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딸인 하명정씨는 오는 24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SNS 마케팅 교육” 강사로 일하고 있으니, 부녀가 함께 정선아리랑시장과 연을 맺은 것이지요.

 

이 날 하재은씨는 귀염둥이 외손자들의 재롱에 행복감이 가득한 표정이었답니다.
가족과 함께 시장식당에서 맛있는 토속음식들도 먹고, 시장 뒷 이야기들로

시간 가는 줄 몰랐을 것입니다.

 

"늘 행복한 시간되시길..."

 

 

사진,글/ 조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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