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설천장을 거쳐 금산장에 갔다.
가는 날이 인삼축제라 장터가 흥청댔다.
풍물꾼들 풍악소리가 장터를 덥쳤다.
가는 곳 마다 인삼천지다.
거짓말 좀 보태 노인 반, 인삼 반이다.
난생 처음 인삼튀김 맛도 봤다.
시골 축제는 노인들의 잔치다.
2014.9.27 금산장
사진.글 / 조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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