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온 북대황판화 展 오프닝이 지난 8월10일 오후5시 통의동 갤러리'팔레 드 서울'에서 있었다.
북대황의 거친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개척민들의 삶을 그대로 담은 아름다운 판화 54점으로 파리의 '갤러리 89'가 소장한 작품들이다.
이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이 날 개막식에 참석한 사람으로는 이선엽 '팔레드 서울'대표를 바롯하여 서양화가 김용태씨,
아라아트 대표 김명성씨, 소설가 박인식씨, 뮤지션 김상현씨, 서양화가 강찬모씨, 시인 이도윤씨,
극동대 환경디자인과 교수 정고암씨, 서양화가 신학철, 정정식,강필림, 이광군, 최석태씨 등 많은 지인들이 참석하였는데,
특히 정동진 하슬라아트월드를 운영하는 조각가 최옥영씨를 비롯하여 목포대학교 김천일 미술학과장,
김영배 민예총 전북지회장, 충북 진천에서 한국목판문화연구소를 운영하는김준권씨, 수원의 류연복 민예총 경기지회장,
전주 원광대 미대교수로서 문자조형연구소를 운영하는 여태명씨 등 지방 중진작가들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웃한 추어탕집에서 함께 어울려 늦게까지 뒤풀이를 가졌는데,
마지막 들린 찻집에서 즉흥적으로 연주한 김상현씨의 음악에 모두들 뜨거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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