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0일 오후 무렵의 인사동거리 풍경을 스케치하였습니다.
주말이지만 모두들 피서를 떠났는지, 평소보다는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아라아트'에서 보여주는 공포체험관 다크둠 괴물이 인사동 거리까지 나와 관객을 유인하였는데,
피서효과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젊은이들이 제법 몰려가고 있었습니다.
요즘 '한푼만 co.kr"란 글을 쓰 놓고 뭔가 중얼대는 걸인이 인사동에 나타났는데,
뜨거운 지열 때문에 구걸하기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이 있어 인사동에 나왔지만, 요즘은 집에서 찬 물에 발 담그고 책보는 것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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