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강기희씨의 기지로 마련된 정선 아리랑골목의 '골목도서관'이 장터 명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 1월 23일 문을 연 후, 소설가 이순원씨와 시인 김창규씨를 차례로 초빙하여 인문학아카데미를 여는 등
시장에 문화의 옷을 입히는데 열심이다. 시장골목 사각지대로 꼽혔던 아리랑골목이 강씨 덕분에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17일 정선 장터 취재를 나섰다가 강씨가 이끄는 풍물패 따라 아리랑골목에서 신명나게 춤도 추었다.
때 마침, 삼척MBC 기자들이 골목도서관을 취재 나와 여랑 막걸리 한 잔 나누었다.

 

20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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