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정인숙씨의 "겨울산" 풍경사진전 개막식이 지난 9일 오후 6시 아라아트 3층전시실에서 열렸다.

전시작들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작업한 눈내린 산의 고고한 풍경이었다.

전시장을 메운 차거운 겨울산들은 보는이로 하여금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었다.

기술적 방법에 앞서 작가가 겨울산을 보는 시선이 편안했고, 대하는 마음이 포근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개막식에는 작가 정인숙씨를 비롯하여 민예총의 많은 문화계 지인들이 비롯한 사진인들이 참석해 전시를 축하했다.

정치인 백기완씨, 민속학자 심우성씨, 사진가 정범태씨, 조각가 심정수씨, 서양화가 김용태씨,

'사진예술'발행인 김녕만씨, 아라아트 대표 김명성씨가 차례로 축사를 했다.

그외 참석한 분으로는 사진가 김일창, 박옥수, 김영태, 고 헌, 곽명우씨, 서양화가 신학철, 정복수,

이청운, 민정기씨, 미술평론가 유근오, 최석태씨, 음악인 김상현씨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뒤풀이는 인근의 부산식당에서 있었다.

 

이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되오니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20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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