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사단법인화 후 처음으로 임시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2일 오전11시 30분 인사동 '이모집'에서 2012년도 임시이사회를

가진 자리에는 김명성이사장을 비롯하여 임원 9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업무 보고와 내 년도 기본계획안을 받으며 상견례를 하였습니다.

천상병시인추모20주기가 되는 내년에는 사업규모를 늘린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들었고, 유족측과의 원고 저작권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천상병선생님은 인사동의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인사동이 선생님에게는 바로 창작 무대였고 생활 터전이었습니다.

20주기를 맞아 규모를 늘리는 기존 행사의 확대도 중요하지만

종로구청과 협의하여 인사동에서 의미있는 축제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천상병선생님을 빛 낼 수 있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께서도 좋은 생각들을 모아 주시고, 협력 후원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 임원 명단-

이사장 : 김명성(아라아트 대표)

부이사장 : 김병호(극단대표), 장소님 (도서출판 답게 대표)

이사 : 공윤희 (아라아트), 구자홍 (명동예술극장장), 길상호 (시인), 목영태 (유족/ 사업가)

이길원 (시인), 조문호 (사진가), 전우진 (변호사),

감사 : 소홍삼 (의정부예술의전당 부장), 임계재 (문인)

사무국장 : 임선빈 (극단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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