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폐막을 하루 앞두고 '노마드'에서 한 잔 했습니다.

 

전시장을 찾아 온 서울문화재단의 김영호본부장과 월간지 '사진 속 여행' 이근설 편집장님이 오셔서 함께 나갔습니다.

그동안 전시에 신경쓰느라 좀 힘들었으나 최선을 다 했기에 마음은 편합니다.

제가 사활을 걸었던 일도 이루어져 좋았고, 오랫동안의 긴장도 풀려 편하게 한 잔 했습니다.

 '노마드'에 갔더니 김언경, 이강용, 손성근, 백남이, 김대웅, 정기영씨가 먼저 와 있었고,

밖으로 나오니 최일순, 정동신, 심철종씨가 골목에서 마시고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로 왔다 갔다하다 골목에서 영화감독을 비롯한 스텝 몇명을 만나 노마드에서 어울렸습니다.

 

20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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