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역촌역 옆 평화공원은 가족들끼리 텐트나 자리를 깔고 놀아
새로운 피서지풍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분수대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성화도 한 몫 했겠지만,
돈 안들이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함이 작용했을 것이다.
월요일이라 출판사에 들렸다 늦으막한 시간에 인사동으로 나오다
길가의 평화공원 분수대에서 물놀이하는 꼬맹이들을 만났다.
그 천진난만한 꼬맹이들이 부러워 카메라를 잡았다.
저 해 맑은 표정들 그리고 가식없는 순박함....
나는 빌었다.
"신이시여 모든 인간들을 어린이들의 심성으로 되돌려주소서!"
20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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