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연합뉴스TV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대마초 합법화 조치에 따라 과거 마리화나 재배와 소지, 판매, 운송 등으로 처벌을 받았던 마약 사범의 전과 기록을 말소해주기로 했습니다.

CNN 방송은 LA 카운티 검찰이 30년 이상 된 마리화나 중범죄 및 경범죄 전과자 가운데 5만 8천 건의 유죄 판결 기록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A 카운티 검찰은 성명에서 이번 조치가 "마리화나 처벌법 때문에 제대로 된 직업과 주택을 가지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2018년부터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면서 과거 마리화나 마약 사범의 전과 기록도 함께 말소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스크랩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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