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가 신명덕씨의 '통신-기억할 수 없는'조각전이
오는 7월 23일(토)까지 인사동 '나무화랑'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천 여점의 작품들을 제작하였으나 전시장 사정으로 200여점만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장 바닥을 가득 메운 조형물들은 음악효과와 어울려 수 많은 군중들의 웅얼거림이 들리는듯 했습니다.
제목처럼 기억을 할 수 없다는데, 한 번 보시고 연락주세요.
아무튼 일에 파뭍혀 사는 그의 삶을 지켜보면 가끔은 미련한 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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