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6시 무렵,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 무대에서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노조 할 권리 쟁취' 궐기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리고 광화문역 7번 출구 인근 고공농성장 앞에서도 '비정규직철폐' 구호를 외치고 있었고,

광화문광장 본 무대에서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탐욕의 세상을 쓸어버리겠다는 뜻으로 빗자루 100개를 들고 대학로에서 광화문으로 행진하며,

하청노동자와 청소노동자가 만나 촛불문화제를 개최한 것이다.


이들은 ‘민주주의의 봄이 찾아왔고 촛불의 힘으로 촛불대선이 치러지고 있다"며

"하지만 일하는 사람들, 노동자 서민들의 삶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는 광화문 고공단식농성장에서

선포식을 열며 농성자들을 지지하고 함께 투쟁하기 위한 '한 끼 동조단식'을 진행하였다.


'한 끼 동조단식'은 선포식 이후 30일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사진, 글 / 조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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