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한국미술작가 시리즈인 한정식선생의 ‘고요’전이 오는 4월14일부터 8월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에서 열린다.




한정식선생은 리얼리즘사진이 주를 이루던 1960년대부터 사진 자체의 방법론을 중시하는

‘사진의 형식주의’를 수용하여 한국 예술사진의 미학적 범주를 확장시켜 왔다.

한국이 지닌 고유의 미와 동양철학의 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한국적 형식주의’ 사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한정식선생의 반세기에 가까운 작품세계를 한국현대사진의 발전과 더불어 살펴보고

한국사진이 가지는 고유의 사진미학에 대해 탐구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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