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발굽에다 편자를 박는 장면이다.
말이 날 뛰지 못하게 나무틀에다 쇠사슬로 묶어 놓았다.
장제사는 편자를 박기위해 말발굽을 점검하고 있고,
말 주인 같은 사람은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다.
요즘으로 치면 자동차정비소에서 타이어 바꾸는 일일게다.
세상은 엄청 살기 좋아졌으나, 예전처럼 재미가 없다.
1969년 온양에서 찍은 홍순태선생 사진으로,
“3인의 교수전”작품집에서 옮겼다.
'조문호사진판 > 사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을 부끄럽게 하는 사진 한 장 (0) | 2016.01.12 |
---|---|
사람들이 산을 만들었네. (0) | 2016.01.12 |
설악산은 말한다! 임채욱의 “인터뷰 설악산”전 (0) | 2016.01.09 |
권태균 유작전, "어찌할꼬! 이 유목민의 기구한 운명을..." (0) | 2016.01.07 |
경찰이 국민을 향해 총을 쏘고 있다. (0) | 2016.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