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발굽에다 편자를 박는 장면이다.
말이 날 뛰지 못하게 나무틀에다 쇠사슬로 묶어 놓았다.


장제사는 편자를 박기위해 말발굽을 점검하고 있고,
말 주인 같은 사람은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다.


요즘으로 치면 자동차정비소에서 타이어 바꾸는 일일게다.
세상은 엄청 살기 좋아졌으나, 예전처럼 재미가 없다.


1969년 온양에서 찍은 홍순태선생 사진으로,
“3인의 교수전”작품집에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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