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사무(또)라이 전’ 뒤풀이가 인사동 ‘유목민’에서 열렸다.

‘사무(思無)또라이’는 ‘아무 생각 없는 또라이’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현실을 비꼬는 취지로 지은 이름이라고 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박근혜를 겨눈 일곱 명의 칼잽이 정도로 보면 된다.
검열과 통제를 향한 미친 칼춤을 춘 후, 그 허기를 메우려 대폿집에 몰려 든 것이다.

배인석씨는 “정치가 개판이라고 미술까지 개판일 수 없다.”지만, 이판사판 술판이었다.
그 자리에는 신학철, 성완경, 장경호, 박진화, 박불똥, 조경연, 이인철, 박 건, 배인석, 홍성희,

이 하, 흐 른, 최석태, 양상용, 김사빈, 윤광호, 이홍원, 박귀복, 백창흠, 최경태, 성병희, 김정대,

마문호, 이지하, 송아영, 박수영, 이충렬, 김환영, 김영중, 이회종씨 등 많은 분들이 늦도록 목을 추겼다.

사진, 글 / 조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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