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리고 있는 ‘프로젝트 장에가자2’ 사진전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호객행위로 전시장의 공백을 메워가는데, 막상 사진전에 들려 초상사진을 찍은 사람들은 대 만족이었다.
지척에 있는 좋은 전시를 모르고 지나칠 뻔했다며 정선군의 홍보부재를 아쉬워했다.

지난 7일에는 시간 내어 찾아 온 지인들이 많았다.
정선의 문인 안영환, 김우영씨를 비롯하여 장승공예가 서덕웅, 최원희, 귤암리 최연규, 지동진, 신승철씨 등

여러 명이 들려 축하해 주었고, 그 외에도 전제덕, 이서정, 김혜진, 전형수 이성학, 이승준, 정상임, 임기덕,

강효순씨가 들려 초상사진을 찍었다.

메마른 삶의 현실에 장터가 유일한 희망이다. 모두들 장에가자.
이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사진: 정영신 / 글 조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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