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시장’의 SNS 마케팅 교육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강승권)에서 주최한 2014 ‘정선아리랑시장’ 감성변화관리 워크숍 및 SNS 마케팅 교육이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 교육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0월28일 간단한 수료식을 가졌다.

마지막 수업이 있었던 28일에는 하재은박사로부터 페이스북 활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날 하명정강사는 수강생들의 스마트폰을 일일이 확인하며 작동방법을 가르쳐주었는데,
이미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전체적인 룰을 파악한 듯 했다.

요즘 정선아리랑시장은 평일에도 손님들이 늘어나 점포를 비울 수 없는 조합원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날은 십여 명밖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그 수강 열기는 여전했다.
참석하지 못한 분은 수강한 분들이 대신 가르쳐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선아리랑시장’이 전국의 재래시장 중 최초로 SNS마케팅을 도입하였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재래시장이 성공하려면 편의 위주로 변하는 상거래의 시대적 흐름을 수용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SNS마케팅 교육의 중요성도 다시 한 번 절감했다.
벌써 SNS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는 분도 많지만, 중소상인들을 위한 모바일 마케팅 둘 스비스인
카카오톡 엘로우 아이디로 고객들과 대화하는 분들도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시대적 흐름에 앞서려고 노력하는 시장사람들의 모습에서 ‘정선아리랑시장’의 내일을 내다 볼 수 있었다.

사진,글 / 조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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