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28일, 인사동 상상갤러리
꿈꾸는 시간. 41×32cm. Oil on canvas. 2014.
인천수채화협회장이자 부평미술인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엽 화가가 개인전을 연다.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상상갤러리에서 여는 이번 개인전의 주제는 희(喜), 즉 ‘기쁨’이다. 다수의 누드 작품을 전시한다.
작업에 몰입하는 순간보다 더 소중한 시간이 없음을 깨닫는다는 이 화가는 “대상에 나를 입히는 과정은 짜릿함을 넘어 존재를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다”며 “부족함이 많아 조심스럽지만, 그런 기쁨을 조금이라도 나누면 더 기쁨이겠다는 생각에 이번 개인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화가는 2011년 부평거리설치미술 ‘만화경 속 美거리’와 2014년 부평구 청사 녹지광장 설치미술전 ‘도두보임’의 예술감독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작품 활동과 더불어 인하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신세계문화센터에서 강의하고 있다.
꽃빛. 53×41cm. Oil on canvas. 2014.
자유로운 휴식을 원해. 53×41cm. Oil on canvas. 2014.
생각 좀 해볼게. 41×32cm. Oil on canvas. 2014.
[시사인천 /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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