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조기섭 작.


제주 작가들의 작품이 인사동 한복판에서 서울시민들을 만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이 제주작가 3명의 통합 전시회를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개최한다.

‘제주를 넘어,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갤러리 지하층과 2층, 3층에서 동시 전시된다. 

 참여작가는 조각가 이승수, 한국화가 조기섭과 신승훈. 재단은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젊은 작가 3명을 선정했다.

조각가 이승수는 ‘곶 – 물들다’라는 주제로 작품 15점을, 한국화가 조기섭은  ‘색과 바람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13점, 역시 한국화가인 신승훈은 ‘Remains 2014-시간에 머무르다’라는 주제로 16점을 선보인다. 오프닝은 다음 달 1일 수요일 오후 5시다.

최초로 시도되는 ‘제주작가 수도권전시지원사업’은 젊은 제주 작가들의 지평을 넓힐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임대료, 진행비 등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시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제주 지역 작가들에게는 좀처럼 얻기 힘든 기회다. 

재단 관계자는 “제주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작가들의 예술 활동 영역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작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064-800-9111. , 한국화가 조기섭과 신승훈. 재단은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젊은 작가 3명을 선정했다.

조각가 이승수는 ‘곶 – 물들다’라는 주제로 작품 15점을, 한국화가 조기섭은 ‘색과 바람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13점, 역시 한국화가인 신승훈은 ‘Remains 2014-시간에 머무르다’라는 주제로 16점을 선보인다. 오프닝은 다음 달 1일 수요일 오후 5시다.

최초로 시도되는 ‘제주작가 수도권전시지원사업’은 젊은 제주 작가들의 지평을 넓힐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임대료, 진행비 등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시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제주 지역 작가들에게는 좀처럼 얻기 힘든 기회다.

재단 관계자는 “제주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작가들의 예술 활동 영역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작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064-800-9111.

출처 / 제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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