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일씨의 백두산전에 갔던 인사동 유목민 몇 몇 분들이 행사가 끝난 후 ‘노마드’를 찾았다.
김명성씨를 비롯하여 박윤호, 임헌갑, 김용문, 황예숙, 임태종, 권영진, 김혜련, 희가비, 이재희,
박흥식, 최혁배, 이명희, 정기범, 공윤희, 노광래씨 등 여러 분들이 왔으나, '노마드'에 자리가 부족했다.
김명성씨를 비롯한 일부는 다른 곳으로 옮기기도 했으나 대부분 덕원스님을 비롯한 지인들의 자리에 합석했다.
나는 이명희씨와 함께 장경호, 황정아씨가 차지한 구석자리에 끼어 앉을 수 있었다.
황정아씨는 몇일 전, 마산 이강용씨 전시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장경호씨는 너무 오랜만에 만났다.
올 5월경에 있을 개인전 준비로 바쁘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다.
오늘은 사진가들의 오찬회에서 일찍부터 술이 취해, 사진전시장에서 실수를 더러 한 모양이다.
술이 깨기도 전에 전시장에서는 와인을, '노마드'에서는 소주를 마셨는데, 몸은 힘들지만 기분은 좋았다.
내일 일찍부터 출발할 촬영스케줄이 마음에 걸렸으나, 날이면 날마다 먹는 술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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