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호사진]

 

서울시교육청 산하 정독도서관은 오는 23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인사동 가는 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 동아리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초등학생들이 인사동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13~20일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체험활동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인사동을 직접 돌아보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2014 어린이 독서회'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정독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독서문화와 전통문화에 좀 더 익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서진욱 기자 트위터 계정 @shineway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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