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화장이 짙거나 화려한 옷을 입지 않았지만 세련된 분위기를 가진 엘레나(45)씨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인사동 한복판에서도 눈에 확 띄었다.
뜨거운 햇빛이 쏟아지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었던 그는 언뜻 보기에 20대 후반 같지만 올해 45살이 된 베이비 페이스의 소유자였다.
이에 ‘매우 동안이다’라고 칭찬하자 “Just Makeup”이라며 재치 있게 대답한 그는 한국 화장품을 아주 좋아한다고 덧 붙였다. 


 

매끄러운 피부도 그의 매력에 한 몫 했지만 화사한 원피스와 백으로 연출한 패션이 유독 돋보였다. 엘레나 씨는 체스판에 꽃이 놓인 듯한 모습의 원피스에 화려한 퍼플 스웨이드 미니백을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심플한 금속 목걸이를 매치하고 팔찌와 메탈 시계를 레이어드 해 센스 있는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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