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부산진의 한적한 골목에서 만난 장면입니다.
하릴 없는 사람들이 모여 앉아 끼리 끼리 화투를 치고 있었지요.
동전 따먹기 고스톱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는 그지그만이지만,

사람들이 지나치는 길거리라 좀 그러네요...
요즘은 동네마다 노인회관이 있으니 길거리까지 나올 필요도 없겠지만,

텔레비젼 끼고 사는 것 보다야 낳다고 생각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