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æSS_After Purification

송창애展 / SONGCHANGAE / 宋淐愛 / painting

2013_0529 ▶ 2013_0608

 

송창애_MæSS_purification 1325(B)_혼합재료_100×100cm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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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3_0529_수요일_05:00pm

공아트스페이스 기획展

관람시간 / 10:00am~06:30pm


공아트스페이스GONG ART SPACE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8-21번지 2층

Tel. +82.2.730.1144/735.9938www.gongartspace.com


끊임없이 生成化育하고 변화무쌍한 자연의 이치와 생명력을 강조하기 위하여 상형이 뚜렷하지 않은 구름, 물과 같은 소재를 선택하되, 이를 '결'이라고 하는 공통된 조형언어로 표현하였다. 자연의 결은 유연하며 생동감이 넘치고 끊어짐 없이 이어져 흐른다. 흐르는 모든 것은 살아있고 변화하며 순환하는 성질을 지닌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자연의 흐름을 인간 본연의 性情과 연계하여 결을 따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물결을 따라 흐르는 운율과 생동감은 모든 만물에 내재하는 고유한 波動의 울림이며, 내면세계와의 공명에 의한 성정의 산물이다.


송창애_MæSS_purification 1307, 1316_혼합재료_100×328cm_2013

 

 

송창애_MæSS_purification 1318_혼합재료_100×164cm_2013

 

 

송창애_MæSS_purification 1309_혼합재료_160×132cm_2013

 

 

송창애_MæSS_purification 1331, 1332, 1333, 1334_혼합재료_195×541cm_2013

 

 

송창애_MæSS_purification 1330(Y)_혼합재료_100×100cm_2013

 

송창애展_MæSS_After Purification_공아트스페이스_2013

인간의 마음은 마치 물과 같아 외부 요인과의 직간접적인 접촉으로 인하여 파동이 일고, 이 파동으로 인하여 변화하고 정화하는 가운데 본래적 자아의 본성을 깨달을 수 있다.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이 우리의 존재의식을 흔들고 일깨우는 이유가 그것이다. 때로는 잔잔하고 때로는 怒濤와 같이 격동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인간의 감정결을 유기체적인 線描를 이용하여 표현하고, 이를 강렬한 색을 덧입힘으로써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유발하고자 하였다. 들숨과 날숨의 숨결은 한번은 陰이 되고 한번은 陽이 되며 반복하고 순환하는 자연의 이치와 다르지 않고 이는 모든 만물과 마음결을 하나로 잇는다. ■ 송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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