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이신 구중서선생님께서 "불면의 좋은시간" 시조집을 출판했다.
지난 4월 30일 오후6시 코리아나호텔 7층에서 열린 구중서시조집 "불면의 좋은시간" 출판기념회에는
이를 축하하는 많은 문인들과 지인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지인으로는 신경림, 민 영, 황명걸, 강 민 선생님과 김명성씨를 비롯한 배평모, 전인경, 조문호, 정영신씨가

참석하여 시조집 출판을 축하했다.

도서명 :시조집 "불면의 좋은시간"
지은이 : 구중서
출판사 :책 만드는 집(02-3142-1585-6)
발행일 ;2009. 4. 3
가격 : 8.000원

"그의 시조는 장강의 흐르는 물처럼 도도하고 넉넉하다.
하늘을 나는 학의 날갯짓처럼 우아하고 기품있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공허하거나 탈속적이지 않고 오늘의 삶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어서 더욱 큰 울림을 준다.
사람사는 멋과 맛이, 그리고 그의 인격과 한 생애가 시 속에 녹아 있어,
시조란 이런 것이로구나 새삼스럽게 감탄을 자아내게도 한다.
그는 문학평론과 국문학에도 큰 업적을 남겼지만,
시조에 와서 비로소 문학적으로 대완성을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준다."
-신경림 . 시인-

 

 

 

 

 



‘작가회의’를 이끄는 리얼리즘 문학평론가'


193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 국문과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1963년 「신사조」에 '역사를 사는 작가의 책임'을 발표하며
비평활동을 시작한 이래 당대 현실과 밀착한 문학정신을 주창해왔다.
수원대 국문과 교수를 지냈으며,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을 역임했고.
1988년에는 요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문학사론>(대학도서, 1978), <문학을 위하여>(평민사, 1978),
<민족문학의 길>(새밭, 1979), <분단시대의 문학>(전예원, 1981), <한국문학과 역사의식>(창작과 비평사, 1985),
<자연과 리얼리즘>(태학사, 1993), <문학과 현대사상>(문학동네, 1996), <문학적 현실의 전개>(창비, 2006)
<문학의 분출>, <면앙정에 올라서서>,<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용서하세요>-김수환추기경 평전-(책만드는 집, 2009),
시조집"불면의 좋은시간"(책만드는 집, 2009)등이 있다

현재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수원대 명예교수,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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