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이강용씨의 개인전이 지난 4월5일부터 11일까지
마산 창동예술촌에 소재한 이강용갤러리에서 열렸다.
4월5일 오후5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서울의 ‘뮤아트’ 김상현씨를 비롯한 여러명의
뮤지션이 참여한 축하공연도 펼쳐졌다고 한다. 출연자 외에도 ‘아라아트’ 김명성씨와
공윤희씨, 미술평론가 유근오씨, 패션디자이너 손성근씨가 참석하였으며 창원의 김의권,
이종호, 김보현씨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고 한다.
개막일이 정선의 동강할미꽃 축제일과 겹쳐, 7일 늦은 시간에 전시장을 방문했는데,
서울에서 온 손님들이 이종호씨의 따뜻한 마음과 이강용씨의 작품에 빠져 2박3일을 함께
지내다 상경하였다는 소식이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이강용화백의 '처연한 화려함'이란 부제를 단 작품들도 감상하였고,
마산의 명물 "가자미 쑥국"과 멸치 회 맛에 소주 한 병이 게눈 감추듯 사라져버렸다.
4일 동안 손님 치느라 고생한 이강용씨와 이종호씨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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