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투병하시던 원로 서양화가 정기호선생님께서 몇 일전 퇴원하셨습니다.

지난 24일 정오무렵 부인 조경석선생님과 함께 인사동에 나와 '하노이 아침'에서

월남국수를 맛있게 드셨습니다. 건강을 되찾아 가슴 부푼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마치 꿈 많은 소년같다는 생각을 잠간 하였답니다.

 

201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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