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광양의 옥곡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옥곡장은 장터를 가로지르는 철길이 있었습니다.
장터 사이로 열차가 지나가는 장면을 찍기 위해 건물 옥상에 올라가 대기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철길 옆에서 나물 팔던 아줌마가 갑자기 카메라 화인더에 들어왔어요.
철길 통제하는 것을 틈타 변압기 상자 뒤로 숨어 들어가 소변을 보는 거예요.

아이고! 얼마나 급했으면 거기서 일을 보겠어요.

20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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