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회는 인사동에 있었던 흑백현상소"꽃나라"에 드나들던 사진인들의 모임이었다.
82년 경 결성하였으나 회원들이 술을 너무 좋아해 진로회라고 부르기도 했다.
90년도 부터 대부분의 회원들이 '한국환경사진가회'를 결성, 활동 했으나 일보다
명예를 따르는 사진계의 정치꾼들 농간으로 2009년 경 단체를 아마추어사진인들에게
넘기고 말았다.
그 이후 꽃나라를 운영하던 신희순씨는 세상을 떠났고, 고영준씨도 태국으로 이주
하는 등 서로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지난 22일 오후7시 망년회 핑게로 가까이 있는
몇 명이 충무로에서 만나 오랫만에 소주 잔을 기울였다.

-참석한 사우들-
유성준, 하상일, 조문호, 선우인영, 정영신, 정철균, 정동석, 윤봉수, 이혜순, 배창완,
김종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