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박재송사진]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성난 민심이 서초동 검찰청 앞을 가득 메웠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에서 개최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는 당초 십만명을 예상했으나
그 보다 열 배나 되는 백만 여명이 전국에서 몰려들었다고 한다.
정치검찰의 표적수사와 그들이 흘린 정보를 받아쓰는 언론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성공적인 촛불집회를 점치기는 했으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였다.
[스크랩 / 오마이뉴스, 권우성기자]
그동안 보름넘게 끌어온 감기몸살로 꼼짝 못해 이번엔 꼭 나가기로 다짐했으나,
몸 추스르기 위해 전 날 정영신씨 따라 봉화장에 간 것이 무리수였다,
촛불집회가 있는 날 자리에서 일어나다, 한쪽 다리가 힘을 쓰지 못해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스크랩 / 오마이뉴스, 권우성기자]
그 동안 전시나 문상을 가겠다는 약속조차 번번이 지키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구급차에 실려서라도 갈 것이라고 큰 소리쳤으나, 또 헛소리한 셈이다.
결국 이불 밑에서 만세 부른 꼴이 되고 말았다.
하기야! 그 많은 인파에 늙은이는 나오지 말라는 소리인지도 모른다.
[스크랩 / 박재송사진]
박근혜 탄핵이 1차 촛불혁명이라면, 검찰 적폐를 척결하라는 이번은 2차 촛불혁명"이다.
이제 정치 권력화 된 검찰의 대 수술은 피할 수 없는 길이 되었다.
‘공수처’ 설치와 함께 검찰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물갈이해야 한다.
[스크랩 / 안창홍작]
지금 문제를 만드는 윤석렬 검찰총장만 해도 검찰조직이 얼마나 섞었는지 잘 보여주지 않는가?
윤석렬 검찰총장은 현 정권에서 검찰개혁을 위해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장관이 내 세운 인물이었다.
그동안 정치권력에 얼마나 알랑방귀 뀌었으면, 그를 믿고 맡겼겠는가?
사실 검찰총장이 대통령을 배반하고 '검찰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나 마찬가지다.
[스크랩 / 이정환 사진]
이제, 검찰이 제 자리에 서지 않고는 절대 촛불이 꺼지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칼 자루는 현 정권이 잡고 있으니, 국민들의 강렬한 요구를 거역할리 없다,
더 이상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법적폐를 매듭 짖고, 산적한 국정에 전념하기 바란다.
[스크랩 / 성유나 사진]
그 날 밤늦게 SNS에 올라오는 사진으로 현장 분위기를 감지했는데, 짜릿한 감동이 일었다.
'서울중앙지검'을 가로지르는 8차선 대로를 가득 메운 인파에 놀란 것이다.
‘광화문미술행동’ 팀에서 판화를 찍어 주거나 서예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도 보였고,
그 날 현장을 지킨 반가운 분들의 사진도 여러 장 올라 와 있었다.
[스크랩 / 김진하 사진]
그러나 현장에서 사진을 찍지 못했으니, 올릴 사진이 없어 난감했다.
부득이 정영신씨가 찍은 사진을 여러 장 빌리기도 하고, 언론사나 지인들이 올린 사진들을 양해없이 스크랩했다.
도적질 소식이나마 검찰개혁을 위해 널리 양해해 주길 바란다.
[스크랩 / 이정환 사진]
이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다,
“공수처를 설치하라. 검찰조직을 개편하고, 부패 검찰을 처단하라”
[스크랩 / 김진하 사진]
사진 / 오마이뉴스 권우성기자, 박재송, 정영신, 김진하, 이태호, 이정환, 성유나 /그림 안창홍작 / 글, 조문호 '
[스크랩 / 김진하 사진]
[스크랩 / 이정환 사진]
[스크랩 / 이태호사진]
[스크랩 / 이태호사진]
[스크랩 / 이태호사진]
[정영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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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신 사진]
[정영신 사진]
[정영신 사진]
[정영신 사진]
[정영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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