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재홍씨의 "살-(생,사,육) 그림전지난 21일 인사동 '나무화랑에서 개막되었다.

그동안 '정선고드름축제'로 정선에 체류하기에 어렵사리 김재홍씨 개막식만 참석하고 다시 돌아갔다,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20여일 동안 추운 날씨에 시달렸으니, 마치 전쟁터에 투입된 기분이었다.
결국 끝내고 돌아오자 마자 감기몸살로 드러눕게 되었는데, 사진도 찍은지 8일만에야 간신히 포스팅했다.

그날 개막식에는 많은 화가들과 지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김재홍씨 내외를 비롯하여 김진하, 신학철, 장경호, 박불똥, 박은태. 김언경, 이필두, 류연복, 곽대원, 최명철, 두시영, 김영중,

배인석, 이윤엽, 송용민, 마문호, 손기환, 이재민, 조신호, 김구, 한상진, 최석태, 변대섭, 이명희, 전활철, 노광래, 오세필,

성기준씨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이 날은 인사동사람들이 만나는 셋째 수요일이라 전시와 무관한 분들도 '유목민'으로 왔으나, 술상은 푸짐했다.

그런데 뒤풀이 비용이 만만 찮을텐데 모자도 돌리지 않고 김재홍씨 혼자 부담했다고 한다.

상업성의 그림전이 아니라 걱정스럽기는 했으나, 덕분에 잘 마시고 재미있게 놀았다.

뒤풀이에서 화가 박은태씨의 작품집 '사람들'도 선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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