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막사발축제 성황리에 개막 / 조문호사진

오산 막사발조직위와 창예헌 경기2지회(위원장 및 지부장:김용문)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한
제13주년 오산 막사발 축제 개막식이 지난 9월16일 오후3시부터 오산 막사발 가마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진원 시의회 의장, 오근택 문화원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과 국내외 참여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개막식에는 무형문화재 김대균씨의 줄타기와 가마고사, 무세중, 무나미씨의 막사발 행위예술,
터울림예술단의 풍물놀이, 정고을의 막사발 가마춤, 향토가수와 팝페라 바리톤 이경오씨의 공연 등이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밤 늦게는 이경오씨의 신나는 노래에 맞추어 참여 작가들이 어울려 춤을 추었고, 춤이 끝나자 오산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용문씨를 비롯하여 무세중, 무나미, 한호선, 이경오씨등의 출연자와 전활철, 신동여,
노광래, 조문호, 정영신씨가 축제에 참석하였다.